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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95명 국회의원에 편지 보낸 사연
이명박 대통령이 조만간 현역 국회의원 295명 전원에게 ‘FTA 서한’을 보내기로 했다.한미 FTA 비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에 협조해달라는 내용을 담게 될 이 서한은 이 대통령의 ‘한미 FTA 대국민 국회 연설’이 야당의 반대로 사실상 무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 대통령은 지난 주에는 야당 소...
2011.10.25 10:32
양캠프 라스트 미션명…羅 ‘보수 대결집’ 朴 ‘투표장 유인하기’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각 후보 진영에는 표심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최후지령’이 내려졌다.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 캠프에는 보수층을 대동단결시켜 지난 8월 무상급식 주민투표 때와 같은 ‘저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미션명이 내려왔다. 박원순 범야권 무소속 후보 캠프에는 당일 투표 참여인원이 ...
2011.10.25 10:25
박근혜가 나경원에게 건낸 비밀수첩..무슨내용?
서울시장 보궐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5일, 나경원-박원순 두 후보는 막판 바닦표심 훑기에 사력을 다했다. 전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원이라는 천군만마를 올라탄 박 후보는 기세를 몰아 ‘무박2일’의 강행군을 시작했고, 나 후보는 ‘선거의 여왕’ 박근혜 전 대표의 손을 잡고 서울 한 복판을 누볐다....
2011.10.25 10:14
<재보선 D-1> 羅-朴 명동대첩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5일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야권단일(무소속) 후보가 서울 한복판 명동에서 열전 13일간 공식선거운동의 대미를 장식한다.나 후보 측은 이날 ‘걸어서 서울 속으로’ 모토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서울 곳곳을 누빈 뒤 저녁 명동에 총집결한다. 이어 걸어서 서울시청 앞...
2011.10.25 10:10
"분위기 좋으냐"질문에 김계관 "예"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 중인 제2차 북미 고위급 대화에 대해 미국 측 수석대표인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4일(현지시각)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보즈워스 특별대표는 이날 북한과의 공식 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우...
2011.10.25 10:08
나-박 승패따라 정치권은 180도 달라진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선거 결과에 여야 정치권의 향배가 결정된다.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무소속 후보 중 누가 당선되느냐에 내년 총ㆍ대선 판도가 결정되는 것은 물론, 정치권 전체가 재편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다만 집권 여당의 후보가 승리의 깃발을 잡느냐, 범야권 무소속 후보가 정국을 뒤업고...
2011.10.25 10:02
羅 “여성에게 가하는 정치테러” 朴 “한나라당만 모르는 네거티브”
갈등의 골은 깊게 패였다.대선을 방불케 한 서울시장 선거전은 상대방을 욕하면서 “나를 뽑아달라” 외치는 네거티브전의 절정의 보여줬다.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는 성형의혹 등에 대해 “여성에게 가하는 정치테러”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박원순 야권단일(무소속) 후보는 여권의 검증공세에 “한나라당만 모르는 네거티브...
2011.10.25 09:58
48일만에 눈에 띄게 달라진 안철수의 3가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4일 공식적으로 생애 두 번째 ‘정치행위’를 했다.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범야권 박원순 무소속 후보에 대한 재차 공개 지지를 선언한 것이다. 지난 9월 박 후보에게 후보직을 양보한 이래로 48일만이다.50일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안 원장은 ‘정치인 안철수’...
2011.10.25 09:33
제5대 국새, 국민훈장 목련장에 첫 날인
새로 제작된 제5대 국새가 25일 훈장 날인에 처음 사용됐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새 국새 규정이 공포됨에 따라 정부 중앙청사 국새실에서 저축의날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는 황순자(62)씨 훈장증서에 제5대 국새를 첫 날인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35년간 노점상을 하며 얻은 수익을 꾸준히 저축하고 있고, 또한 아프리카 어...
2011.10.25 09:23
“우리도 서울시장 못지 않다” 11개 기초단체장 선거 막판 혈전
10ㆍ26 재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시장 뿐만 아니라 나머지 11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역시 과열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여야는 물론 같은 성향의 후보군이 막판까지 치열하게 대립하는 한편 여야 유명인사들이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각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대구ㆍ경북 지역의 경우 여권...
2011.10.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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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역세권 상가 텅텅 빈 이유 있었다…브랜드 병원 아니면 들어오지마! [부동산360]
서울 주요 지역의 상가들에서 공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임차인을 가려 받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배경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고수익이 예상되는 임차인을 고수하며 상가 고급화를 꾀하고 있지만 자칫 상권 활성화에 실패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상가는 현재 지상층 대부분이 공실 상태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와 지상 2개층이 상가로 운영되고, 그 위로 오피스텔이 자리 잡고 있는 구조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소유주 측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