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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차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상반기 방안 마련
[헤럴드경제]정부는 농림ㆍ수산ㆍ임업 등 1차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자유무역협정(FTA) 등 대외개방에 대비하기 위해 ‘1차 산업 활성화 방안’을 올해 상반기에 마련하겠다고 1일 밝혔다.정부는 농업분야에 대해 생산ㆍ가공ㆍ서비스가 융합된 6차 산업화를 촉진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등을 통...
2015.02.01 11:37
한전부지 개발 본격화…현대차 ‘115층 복합시설’ 제안
[헤럴드경제]서울시는 지난달 30일 현대차그룹으로부터 한전부지에 대한 개발 구상과 사전협상 제안서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현대차는 용적률 799%가 적용된 지상 115층(높이 571m) 건물에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을 포함한 업무시설, 전시컨벤션 시설, 호텔, 판매시설을 조성하겠다고 제안했다.서울시는 앞서 지난해 4월 코...
2015.02.01 11:22
소비심리 악화는 경제구조 변화의 산물…장기화 가능성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최근 나타나고 있는 소비심리의 악화는 경제구조 변화의 산물로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이미 저성장 국면의 진입을 인식하고, 지출 변화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현상은 1990년대 이후 복합불황을 겪으면서 장기 저성장 국면에 ...
2015.01.31 08:44
백과사전도 ‘온라인’ 전성시대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백과사전’을 뜻하는 ‘encyclopaedia’는 그리스어 ‘enkyklopaideia’에서 유래했다. 어원에 따르면 이 말은 완벽한 학습체계나 포괄적인 교육을 의미한다. 때문에 어릴 적 집집마다 구비하고 있던 백과사전 한 질은 그 가정이 갖출 수 있는 가장 큰 지식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
2015.01.31 08:37
“대통령님, 장관님 나빠요~”…건보료 부과체계 개혁 연기에 부정 여론 급속 확산…
‘건강보험료’. 직장인이 됐건, 자영업자가 됐건 매월 소득의 일정 부분을 건보료로 내고 있습니다.그런데 다소 불합리합니다. 소득이 많으면 건보료를 많이 내야 하고, 소득이 없다면 그만큼 내지 않아야 하는 게 건보료 설계의 기본 원칙입니다.건보료를 많이 내도 병원 이용이 많지 않아 건보료 혜택을 많이 받지 않는다...
2015.01.31 08:32
안드로이드폰 세계 판매량 10억대 돌파..안드로이드 쏠림 현상 심화
[헤럴드경제]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 처음으로 10억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돼 안드로이드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안드로이드폰은 지난해 총 10억4270만대가 팔려 전년(7억8천80만대)보다 34% ...
2015.01.31 00:04
LG 유플러스, ‘G플렉스2’ 개통 고객 중 추첨 BMW 모터싸이클 제공
[헤럴드경제] LG유플러스는 3밴드 LTE-A 지원 스마트폰 LG G플렉스2(LG-F510L) 출시를 기념해 BMW 모터싸이클(모델명 S1000R)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2월엔 2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홈페이지(shop.uplus.co.kr)에서 다음달 2일까지 LG G플렉스2를 개통한 모든 고객 대상...
2015.01.31 00:04
[슈퍼리치] ‘사면초가’ 마윈, 빠져나올 마법 있나?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마윈 회장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중국 경제권력으로 마윈이 급부상한데 따른 정부권력의 견제가 심해지면서다. 이에 따른 정치적 논란에 휩싸이고 신뢰성 문제에도 봉착했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 순이익도 30%나 떨어지면서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알리바바 주...
2015.01.30 17:35
‘땅콩회항’ 증인 출석 조양호 회장 “박사무장 일요일부터 근무”
‘땅콩회항’ 사건의 2차 공판이 열린 30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증인 자격으로 법정에 출석해 “박창진 사무장에 근무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양호 회장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법정에 출석하고 나오면서 “박창진 사무장에 회장으로서 사과한다”...
2015.01.30 17:00
‘땅콩회항’ 증인 출석 조양호 회장 “직원 잘못 생각해본 적 없다”
‘땅콩회항’ 사건의 2차 공판이 열리는 30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증인 자격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조양호 회장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법정에 출석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임직원들의 잘못은 생각해 본적 없다”며 “대한항공을 아껴주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
2015.01.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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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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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