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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SK이노’ 시너지 창출이 급선무…당분간 추가 사업구조 개편 없을듯 [비즈360]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합병해 자산 100조원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에너지기업으로 새출발한다. 현재와 미래 에너지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구조를 구축하는 동시에 배터리 계열사 SK온의 수익성을 키워 자금력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박상규 SK이...
2024.07.18 11:16
박상규 SK이노 사장 “E&S와 시너지 TF 가동…미래 에너지 사업 선도” [비즈360]
오는 11월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으로 탄생하게 될 ‘에너지공룡’은 정유와 석유화학, 액화천연가스(LNG), 재생에너지, 수소 등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분야 전 영역에 걸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래 에너지사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까지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
2024.07.18 10:38
“자금 숨통 트였다” SK온, 배터리 보릿고개 넘어 연내 흑자전환 ‘정조준’ [비즈360]
SK그룹이 사업 리밸린싱(구조조정) 작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면서 배터리 사업 부문을 영위하는 SK온은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 전반에서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을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합병이 위기에 빠진 SK온의 기초체력을 기르는 핵심 방안이 될 ...
2024.07.18 09:44
“이 공장 인수가 체코 원전 수주 신의 한수” 두산에너빌, 15년 전 승부수 적중 [비즈360]
우리나라가 총 24조원 규모의 체코 원자력 발전(이하 원전) 수주에 성공하면서 국내 대표 원전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 위상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 이번 수주전에서 팀코리아 일원으로 활동한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주기기 제작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15년 전 두산에너빌리티가 8000억원을...
2024.07.18 09:29
우리 회장 해임안 통과? 넘쳐나는 유튜브 가짜뉴스에 기업도 멍든다 [비즈360]
유튜브로 대표되는 동영상 플랫폼에서 유명인은 물론 기업까지 타깃으로 한 가짜뉴스가 활개치고 있다. 이른바 ‘사이버 렉카’로 불리는 이슈 유튜버가 조회수를 끌어모으기 위해 제대로 된 확인 없이 올리는 자극적인 게시물이 마치 사실인 양 유포되고 있는 것이다. ‘충격’·‘경악&rs...
2024.07.17 16:04
윤곽 드러난 SK 리밸런싱…배터리 살리고 알짜 친환경 키운다 [비즈360]
SK그룹이 진행 중인 사업 구조 최적화(리밸런싱) 작업에서 세부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SK온과 SK에코플랜트에 우량 계열사를 각각 붙이면서 그룹의 미래 먹거리인 배터리, 알짜 친환경 사업 역량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SK가 보유한 계열사가 여전히 200개가 넘는 만큼 리밸런싱 작업은 계속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2024.07.17 10:05
“이재용이 점찍은 미래 먹거리까지 뺏기나” 무서운 중국, 이 정도일 줄은…[비즈360]
중국의 디스플레이 기술력 추격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며, 한국의 주력 제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넘어 다음 세대 마이크로LED를 공략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마이크로LED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시장이기도 하다. 중국이 관련 연구개발(R&D) 분야에 수조원대의 자본과 인적 ...
2024.07.16 17:58
SK이노·E&S 합병 ‘자산 100조 기업’ 탄생 초읽기…운영은 어떻게 [비즈360]
SK그룹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을 통한 초대형 에너지 기업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양사 이사회에서 합병안이 통과되면 임시 주주총회 등 후속절차를 거쳐 4분기에는 합병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7일로 예정된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이사회에서는 양사...
2024.07.16 17:14
“파업으로 월급 100만원 넘게 깎여” 삼성 노조 불안 확산…사측 “무노동 무임금 고수” [비즈360]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의 총파업이 일주일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노조 내부에서 파업 장기화에 따른 임금 손실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사측은 파업기간 동안 ‘무노동 무임금’ 원칙은 불변이라고 강조하며, 파업타결금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16일 업계...
2024.07.16 10:11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하반기 어려운 상황 극복…SAF 투자 계획대로” [비즈360]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하반기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 지속가능항공유(SAF)에 대한 투자를 계획대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사장은 16일 서울시 중구 한 식당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진행된 정유업계 대표이사(CEO) 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밝혔다. 허 사장은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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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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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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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다 지을 때까지도 안팔렸다…악성 미분양 수도권 마저 늘었다 [부동산360]
전국적으로 준공 후에도 미분양 중인 주택의 숫자가 계속해서 쌓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9월 기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만7262가구로 한 달 새 4.9%(801가구) 증가했다. 이같은 규모는 2020년 8월(1만7781가구) 이후 4년 1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지난달에는 수도권과 지방의 악성 미분양이 동시에 늘었다. 수도권은 2887가구로 전월보다 2.3%(66가구) 증가했고, 지방은 1만4375가구로 5.4%(735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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