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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성분 124배” 코로나에 시선 끈 상추[식탐]
삼겹살에 싸 먹는 상추일 뿐이었다. 때로는 상추무침으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시금치처럼 밥상에서 자주 보는 채소는 아니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기에서는 모두가 주목할 만한 채소이다. 상추에 들어있는 신경진정효과 및 숙면을 유도하는 성분 때문이다. 이전에는 졸음을 유발한다며 ...
2021.05.20 18:25
일본도 따라먹는 대유행 ‘크로플’, 이건 알고 먹어야[식탐]
어딜가나 ‘크로플’이다. 유명 커피전문점은 물론 동네 카페나 레스토랑까지 커피 메뉴 옆에는 ‘크로플’이 한 세트처럼 놓여있다. 그야말로 메가톤급 유행이다. 처음 크로플을 접하는 이들은 “와플이잖아!”라고 외칠 수 있다. 모양은 와플과 같지만 일단 먹어보면 식감부터 다르다. 보...
2021.05.19 08:01
고등어, 알고보면 불임 남성에게 좋은 음식[식탐]
환경호르몬이나 스트레스 등 불임을 유발하는 요인이 많아지면서 불임 치료를 받는 남성들이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불임으로 진료를 받은 남성은 2015년 보다 47% 급증했다. 원인으로는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식단도 한 부분을 차지한다. 불임으로 고민이 많은 남성이라면 서양식 패스...
2021.05.18 16:42
“내 콜레스테롤 높인 범인, 단 음료였어?” [식탐]
# 30대 여성인 A씨는 건강검진 결과를 보고 고개가 갸우뚱거려졌다. 평소 기름진 고기를 먹지 않는 등 식습관을 관리하는데도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주의’로 나왔기 때문이다. A씨와 비슷한 경우라면 평소 달콤한 음료를 즐겨 먹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바닐라라떼나 그린티라떼 등 매일 마시는 달콤한 라떼 ...
2021.05.17 15:55
“질병 위험 커진다” 설탕 덜어내려면 이것부터[식탐]
설탕의 해로움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설탕이 듬뿍 들어간 빵이나 아이스크림, 쿠키는 쉽게 입에 들어간다. 그리 심각하지 않은 우리의 구매 선택과 달리 전문의들은 설탕의 위험성을 단호하게 경고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로버트 러스틱 박사는 “설탕에서 나온 열량은 당뇨 등 대사 관련 질병을 일으...
2021.05.15 08:01
‘부들거리는 이 계란도 가짜’ 2021년 휩쓸 트렌드[식탐]
지난해 훨훨 날았던 식물성 기반 식품의 상승세는 올해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제 주목할 것은 식물성 기반 식품의 트렌드 방향이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내놓은 ‘2021년 식물성 기반 식품 트렌드’ 전망에서는 지난해 미국 시장을 휩쓴 육류 대체품에 이어 올해는 식물성 기반의 해산물이나 계란 대체...
2021.05.14 17:01
그 좋다는 올리브오일, 실제로 효과 있을까 [식탐]
‘착한 기름’ ‘건강한 오일’ 하면 떠오르는 것이 올리브오일이다. 전 세계적으로 올리브오일의 명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식으로 알려진 지중해 식단의 주재료에서도 가장 먼저 올리브오일이 손꼽힌다. 올리브오일은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과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좋은...
2021.05.13 16:01
“카페인, 이렇게 많았어?” 쓴 맛 덜해 자주마셨던 이 커피[식탐]
커피없이 못 사는 한국인이다. 황금비율의 커피 맛을 자랑하는 믹스커피도 한국이 발명했다. 커피믹스는 지난 1976년 동서식품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우리나라 발명품이다. 커피믹스와 커피전문점 커피에 이어 최근에는 홈카페를 통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는 한국인이지만 커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도 있다. 카페인...
2021.05.12 16:05
모두가 따라한다는 ‘키토제닉’ 제쳤다, 올해의 식단[식탐]
일명 키토제닉(Ketogenic)이라 불리는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를 제치고 올해의 식단으로 간헐적 단식(일정 기간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 선정됐다. 미국 영양사들은 올해의 식품영양 트렌드로 정서적 웰빙과 장 건강, 가속화된 스낵 트렌드, 그리고 간헐적 단식의 인기를 꼽았다. 미국 뉴욕에 ...
2021.05.11 16:10
EWG 발표, 잔류 살충제 가장 많은 과일은?[식탐]
딸기가 미국 환경연구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에서 발표한 ‘잔류 살충제 과채류’ 목록에서 수 년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도 불명예는 마찬가지였다. EWG는 미국의 비영리 환경운동 단체로, 인체와 자연에 안전한 성분을 제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마다 잔류 살충제가 가장 많거나 적...
2021.05.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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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