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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엔 당뇨보다 위험’ 신장질환 피하려면… [식탐]
신장 질환은 요즘 시기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질환 중 하나다. 국제 학술지 ‘국제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에 게재된 이정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김호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신장 질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시 고혈압이...
2021.06.15 16:01
건강식이라면 이건 꼭 들어가야[식탐]
“네가 먹는 음식이 바로 너다” 독일 철학자 루트비히 포이어바흐의 유명한 이 말은 음식 선택의 중요성을 말한다. 하지만 현대인은 지금 무엇을 먹는지 인식하는 것 조차 쉽지 않다. 농약이 얼마나 뿌려졌는지, 방부제가 뿌려진 채로 몇시간을 비행했는지, 식품첨가물은 얼마나 많은 종류가 들어갔는지, 이 고기...
2021.06.13 08:01
커피, 이렇게 마시면 암 걸릴수도…[식탐]
커피처럼 말이 많은 식품이 또 있을까. 커피가 일부 암이나 당뇨, 치매 등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러한 효능과 상관없이 커피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카페인 섭취량을 주의해야 하며, 위장질환이 있거나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 청소년은 피해야 할 대상이다. 이와 더불어 커피를 어떻게...
2021.06.12 08:02
“지방 비켜” 혈관 청소하는 음식들[식탐]
길이 꽉 막혀있다. 이전보다 폭도 좁아졌다. 빠르게 통과해서 처리해야 할 일에 차질이 생긴다. 문제가 생긴 우리 혈관 속 모습이다. 혈액이 지나다니는 길에 지방이나 당분이 많으면 문제가 생긴다. 유호준 대림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는 “혈관 내 지질,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전으로 혈액...
2021.06.10 16:15
‘야 나두~!’ 눈과 위 건강에도 끼는 시금치 [식탐]
뽀빠이는 다 계획이 있었다. 뽀빠이가 애정을 담아 늘 먹었던 시금치는 근육 기능 향상뿐 아니라 각종 질병 예방에도 도움 되는 식품으로 손꼽힌다. 뽀빠이 시대에는 시금치가 힘을 주는 철분 공급원으로 유명했으나 사실 ‘철분의 왕’ 정도 수준은 아니라는 것도 이제는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철분을 제외해도...
2021.06.09 15:54
고구마 아닙니다 ‘프락토올리고당의 왕’, 누구?[식탐]
고구마가 아니다. 페루에서는 ‘땅속의 과일’로 불리는 야콘(yacon)이다. 고구마처럼 생겼고, 맛은 또 배와 비슷하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들과는 다른 특징을 가졌다. 김수정 국립식량원 고령지농업연구소 박사는 “1985년 국내에서 최초로 야콘을 재배한 이후로 최근 새로운 소득작물로 부상하고 있...
2021.06.08 16:27
대세인 ‘정신건강’, 챙겨야 할 영양소 4가지[식탐]
“최고의 건강은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상태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더욱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말이다. 중요한 것은 정신건강이 우리의 생각만으로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육체처럼 영양 섭취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서 정신건강 상태가 달라진...
2021.06.06 08:01
“스타벅스 못지 않아” 나라별 국가대표 커피전문점[식탐]
커피 없이 못사는 현대인에게 ‘초록색’의 존재는 독보적이다. 바로 글로벌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초록색 로고이다. 현재 스타벅스의 글로벌 매장 수는 3만3000개 정도이며, 오는 2030년까지 5만 5000개 매장을 갖춘다는 목표이다. 하지만 국가별로 스타벅스 못지 않게 인기있는 커피전문점들도 있다. 특정 지역...
2021.06.05 08:01
참외, 이런 사람은 ‘더 먹고’ 이런 사람은 ‘주의’ [식탐]
참외는 지금이 ‘한창’이다. 뚜렷한 노란색에 향긋한 향을 진하게 뿜어대며 과일시장에서 가장 시선을 끈다. 수분 함량이 90% 정도로 많아 날이 더워지는 시기에 체내 수분 보충에도 좋다. 한방에서는 몸을 식혀 갈증을 없애는 식품으로도 이용된다. 어릴 적부터 흔하게 봐오던 과일이지만 영양소는 슈퍼푸드 못...
2021.06.03 16:01
“40대세요? 이 음식 멀리하세요” [식탐]
“똑같이 먹는데 살은 금방 찌고 소화도 안 돼.” 40대에 들어선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이 시기에는 이전보다 신진대사가 느려져 체중이 쉽게 늘어나며 소화가 잘 안 될 때도 많다. 근육세포도 조금씩 소실되며 각종 질환 위험도 커진다. 게다가 뱃살은 눈치 없이 늘어난다. 즉, 40대는 질병 예방과 체중 유...
2021.06.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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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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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