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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한국은 세계 6대 새우 수입국…먹을 때마다 죄책감 드는 이유 [지구, 뭐래?]
“소고기보다 새우가 더 나쁘다.” 소고기 소비가 기후 변화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소들이 방귀로 내뿜는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심각한 온실 효과를 가져온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중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할 정도다. 하지만 소고기보다도 지구에 악독한 식재...
2022.07.15 06:01
5년 간 수입한 와인 1.6억병, 빈 병은 어디로 갔을까?[지구, 뭐래?]
빈 병이 쌓인다 와인을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즐기고 남은 와인 병도 급증세다. 와인 병은 알고 보면 골치 아픈 쓰레기다. 특정 지역에서 전 세계로 공급하는 와인의 특성상 배송 과정에서 탄소배출도 상당하다. 이왕 즐기는 것, 좀 더 환경 친화적인 방도는 없을까? 14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최근 5...
2022.07.14 06:01
환경 지켰다는 ‘인증서’로 돈 벌게 해주는 이 남자 [지구, 뭐래?]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이렇게 노력했는데.. 과연 누가 알아주기나 할까? 실제 도움이 되기는 하는 건가?”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때마다 마주하게 되는 질문이다. 출근길에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넷플릭스 시리즈를 ‘에코 모드’로 감상하며, 일회용품 배달 대신 다회용기 포장을 선...
2022.07.12 06:01
지난 주말 ‘기묘한 이야기’ 봤다면…지구에 민폐? [지구, 뭐래?]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대표 흥행 콘텐츠인 ‘기묘한 이야기’의 시즌4 2부가 지난 1일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1부가 역대급 공포와 재미로 전 시즌 통틀어 최고 흥행을 기록한 가운데, 2부 역시 공개일 시청 시간이 전 세계 2위를 기록하는 등 수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기묘한...
2022.07.04 06:00
“마대서 터져나와 바다로 줄줄”…갈 길 먼 폐어망 분리수거 [지구, 뭐래?]
“따로 모아두긴 하는데 빨리빨리 수거가 안 되니까…. 자루 밖으로 폐어망이 터져 나와 바다로 줄줄 흘러들 정도예요.”(선대숙 부산 다대어촌계 간사) 지난 6월 29일 오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항. 어판장 뒤편 물양장(物揚場)엔 무릎 높이의 ‘초록색 무덤’이 20~30m 간격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2022.07.03 09:01
빈병처럼 폐어구를 반납하면 돈 받는다[지구, 뭐래?]
폐어구 문제 개선에서 주목되는 제도가 어구 보증금제다. 구매 시 보증금 포함 금액을 지불하고, 어구를 반납할 때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다. 현재 빈병에 도입된 보증금제와 유사하다. 이를 포함, 최근 국회를 통과한 수산업법 개정안은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목표로 폐어구 개선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어떤 폐기물이든...
2022.07.03 09:01
[영상]‘바닷속 도살자’ 폐어망, 누구 책임입니까 [지구, 뭐래?]
바닷속 도살자 해마다 바닷새 100만마리가 죽고 있다. 고래나 바다표범 등 해양포유동물도 10만마리씩 죽는다. 주범은 ‘바다의 도살자’ 폐어구다. 그중에서도 가장 위협적인 건 바로 버려진 폐어망이다. 목에, 몸통에, 날개에 버려진 어망이 걸린 바다생물들은 그대로 불구가 된 채 살거나 목숨을 잃는다. 하...
2022.07.03 09:01
버려진 그물의 변신…콘크리트 내구성 높이고 전시회까지 등장 [지구, 뭐래?]
재활용 폐어망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해지고 있다. 제품에 재생 소재를 쓰는 것뿐만 아니라 제품 기능성 향상까지 꾀할 수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컴파운드는 지난 2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와 태블릿 ‘갤럭시탭 S8’ 시리즈에 적용된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생...
2022.07.03 09:01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만큼 독한 오염이 온다 [지구,뭐래?]
침묵의 살인자 오존은 3개의 산소원자로 구성된 무색의 기체다. 오존은 위치에 따라 필요한 존재이자, 반드시 피해야 할 물질이기도 하다. 성층권에 있는 오존은 필요한 존재이기에 인류는 이를 지키고자 노력해왔고, 대기 중에 있는 오존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만큼 무서운 물질이기에 이를 줄이고자 전...
2022.06.29 06:01
“콩으로 우유 맛을 내려면?” 사람 대신 AI가 내린 답은…[지구, 뭐래?]
적지 않은 이들이 식물성 대체 식품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다. 무엇인가 ‘대체’됐을 테고, 그 과정에서 당연히 맛은 덜해질 것이라는 생각이다. 건강을 위해 맛을 포기하거나, 아니면 건강에 양해를 구하고 맛을 선택하거나, 둘 중 하나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더플랜잇(The PlantEat)’은 이같은 편...
2022.06.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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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오르고 또 오른다는 아파트 전세 이곳만 떨어졌다…강동구에 무슨일이? [부동산360]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중 절반 가까이는 1년 내 직전거래 가격 대비 상승한 거래로 나타났다. 다만 강동구에서는 하락 거래가 절반을 넘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아파트 전세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체결된 서울 아파트 전세계약 중 48%가 1년 내 직전거래가격과 비교해 가격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전셋값이 약세를 보였던 지난해 4월 전세상승거래 비율이 44%였던것과 비교하면 상승거래 비율은 증가했고, 하락거래도 41%로 1년 전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