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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가 양혜규, 독일 쿤스트할레서 개인전 연다
양혜규(45) 작가가 2017년 4월 30일까지 독일 함부르크 소재 근현대미술관인 쿤스트할레에서 개인전을 연다. 양혜규는 2009년 베니스비엔날레, 2012년 독일 카셀도쿠멘타 등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국내 여성 설치미술가다. 국제갤러리(회장 이현숙)는 양혜규 작가가 지난 4월 30일부터 쿤스트할레 신관 1층에서...
2016.05.03 16:25
‘서울오픈아트페어 2016’ 10~14일 코엑스 개최
‘제11회 서울오픈아트페어(SOAF)’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SOAF 조직위원회(위원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에 따르면 이번 페어에서는 더페이지, 더컬럼스, 델리아트스페이스, 소피스갤러리, 원아트갤러리, 예화랑, 청작화랑 등 총 100개 갤러리(국내 97곳, 해외 3곳)가 참가해 국...
2016.05.03 15:46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막 올랐다
국고 450억원(부지별도)이 투입되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위한 부지 공모가 실시되면서 본격적인 시동에 들어갔다.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3일(화)부터 25일(수)까지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 공모를 실시하고, 광역지자체별로 2개소 이내에서 후보지 신청을 받는다.국립한국문학관은 우리나라 문학의 역사를 대표하는 대한...
2016.05.03 15:31
가습기 살균제 다룬 소설 ‘균’출간
죽음의 가습기 살균제로 딸과 아내를 잃은 아빠의 얘기를 담은 소설 ‘균“가습기 살균제와 말해지지 않는 것’이 출간됐다. ‘터널’‘그날’ 등을 펴낸 작가 소재원씨가 이번에는 수백명이 가족을 잃고 장애를 앓고 있는데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적나라하게 담았다.‘균’은 가습기 살균제로 90일된...
2016.05.03 12:17
[아트홀릭] 행복 가져가세요
스페인 여류작가 에바 알머슨(47)의 개인전 ‘슈팅 스타(Shooting Star)’가 가나아트센터 미루전시장(서울시 종로구 평창30길)에서 열리고 있다. 에바 알머슨은 ‘행복’을 그리는 작가다. 그림 속 주인공들은 어깨동무를 하거나 포옹을 한 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고 있다. 넉넉하고 포근한 미소로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며...
2016.05.03 11:10
‘대박’의 숙종, 최고 명필 임금이었다
조선 임금 중 누가 붓글씨를 잘 썼을까. 지금 드라마 ‘대박’에 등장하는 숙종은 조선 후기 임금 중 최고 명필로 꼽힌다.숙종이 쓴 ‘교월여촉’(皎月如燭)은 용비루(龍飛樓)에 걸려있다 지금은 고궁박물관으로 옮겼다. ‘달이 촛불처럼 밝다’는 뜻이다.아들 영조 역시 붓글씨에 뛰어났다. 현판의 제작 방식까지 관심을 기...
2016.05.03 11:05
일제때 빼앗겼다 돌아온 '조선왕조의궤' 보물 됐다
일제때 조선총독부가 일본으로 반출한 지 약 90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조선왕조의궤가 보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은 조선시대 길례, 흉례, 가례 등 대사를 치르는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상세하게 정리한 책인 조선왕조의궤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조선왕조의궤는 1757건, 2751책으로, 일제강점기 이...
2016.05.03 10:56
세형동검, 잔줄무늬거울 B,C 2세기 유물 부여서 다량 출토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배병선)가 지난해 8월 실시한 충남 부여군 세도면 청송리 35-42번지 일대 발굴조사 결과 세형동검, 잔줄무늬거울, 청동 방울 등 다량의 청동유물이 출토됐다. 특히 국내 부족, 고대국가 사이에 원료 교역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분석결과가 나와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널무덤 위치한 곳은...
2016.05.03 10:53
‘인스타그램’에 현대미술이 보인다
현대미술의 동향을 보려면? 정답은 인스타그램(Instagram)이다. 미술관, 갤러리, 경매회사, 디렉터, 컬렉터까지, 세계 미술계를 쥐락펴락하는 소위 ‘아트 파워(Art power)’들이 수십만에서 많게는 수백만 팔로워를 가진 ‘파워 인스타그래머’로 활약하며 현대미술의 동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을 팔로우하는 것만으로도...
2016.05.03 10:19
지난해 주요출판사 경영실적, 크게 엇갈려
‘신경숙 표절’사태와 문학권력 논쟁의 중심에 섰던 출판사 창비와 문학동네가 지난해 서로 엇갈리는 경영실적을 냈다. 2014년 14억원 흑자를 기록했던 창비는 지난해 7억5000만원의 적자를 냈다. 반면 문학동네는 지난해 8억1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대비 78%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였다.두 출판사는 매출에서도...
2016.05.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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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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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