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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손흥민 EPL 50골, ‘기생충’ 이어 새역사”
[헤럴드경제=뉴스24팀] 국제축구연맹(FIFA)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50골을 돌파한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을 영화 ‘기생충’과 엮어 또 하나의 새역사라며 한국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FIFA는 17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달...
2020.02.17 11:29
한지에 담아낸 흑백사진 그림이 된다…시가 된다
텅 빈 들판에 홀로 선 나무, 호수에 자리한 작은 섬…. 고요하고도 강렬한 풍경들이 한지 위에 내려 앉았다. 사진 작가 이정진의 작품들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회고전 이후 2년만에 다시 한국 관객과 마주 앉았다. 서울 종로구 삼청로 PKM갤러리는 이정진의 개인전 ‘보이스(VOICE)’를 개최한다. 필름 ...
2020.02.17 11:28
입장시 체온 체크·개막식은 생략…코로나19가 바꾼 아트페어 풍경
코로나19가 국내 아트페어 풍경을 바꿨다. 1979년 시작,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화랑미술제는 올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치러진다. 최웅철 한국화랑협회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개최한 ‘2020 화랑미술제’ 언론간담회에서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
2020.02.17 11:26
90개 동네책방 ‘Buy Book + Buy Local’ 캠페인
동네책방에서 산 한 권의 책이 동네를 살릴 수 있을까? 전국 90여개 동네 책방이 모인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회장 정병규, 이하 책방넷)가 책읽기 문화 확산과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Buy Book + Buy Local’ 캠페인을 진행한다. 책방넷은 동네 책방의 위기라는 상황에 공감, 2018년 6월 자발적으로 결성된 모...
2020.02.17 09:45
박정자·정동환·윤석화·송일국, 배우들의 ‘책 읽어주는 시간’이 온다
명배우들의 ‘책 읽어주는 시간’이 찾아왔다 배우 박정자 정동환 윤석화 송일의 낭독 음악회 ‘책 읽어주는 배우’ 공연이 다음달부터 막을 올린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윤석화)과 소셜베뉴 라움은 다음달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명작 낭독 브런치 음악회 ‘책 읽어...
2020.02.17 09:42
세계 최정상 플루티스트 파올로 타발리오네, 예술의전당 내한 공연
세계 최정상의 플루티스트 파올로 타발리오네가 한국을 찾는다 . 플루트아트센터는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의 수석 플루티스트이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의 플루트 교수로 재직 중인 파올로 타발리오네가 오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내한 연주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파올로 타발리오네는 밀라노의 라스칼라 극장, 산타...
2020.02.17 09:04
'짜파구리' 나오자 객석에선…'기생충' 정재일 음악감독의 전 세계 초연
캠핑을 떠났던 대저택의 가족들이 갑작스레 돌아온다며, ‘짜파구리’를 해놓으라고 충숙(가정부)에게 이야기한다. 주어진 시간은 8분. 술파티로 엉망이 된 것도 모자라 지하실에 숨어살던 문광 부부와의 한바탕 난리를 치른 뒤라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간다. 채끝 등심을 듬성듬성 썰어내는 칼소리 뒤로 ‘짜...
2020.02.17 08:48
국립극단 창단 70주년 신작 ‘화전가’, 28일 막 올린다
국립극단이 창단 7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월 22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창작 신극 ‘화전가’를 무대에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국립극단의 2020년 첫 작품인 ‘화전가’는 ‘3월의 눈’(2011), ‘1945’(2017) 등 지나온 역사를 되짚으며 잔잔하지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해 ...
2020.02.17 07:34
[유노 날씨] 서울 출근길 눈 ‘펑펑’…호남·제주 등 내일까지 눈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이기도 한 17일 전국이 흐리고 눈이 내리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눈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와 경남·경북에서 낮 사이에, 충청 지역은 오후 늦게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기온도 뚝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어 곳곳이 빙판길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출근길 교통안전은 물...
2020.02.17 07:15
국립창극단 ‘아비.방연’, 5년 만에 재공연
국립창극단이 창극 ‘아비. 방연’이 다음달 무대에 오른다. 2015년 초연 후 5년 만의 재공연이다. 국립극장은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의 ‘아비. 방연’이 다음 달 6~15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아비. 방연’은 조선왕조 ‘비운의 왕’ 단종 시대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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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