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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남성 슈즈를? 패션업계 ‘젠더리스’ 아이템 인기
성별 구별이 모호해지는 ‘젠더리스(Genderless)’가 패션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미국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은 분홍색은 여성성, 하늘색은 남성성을 표현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두 가지 색을 올해의 컬러로 선정했다. 또 트렌드에 민감한 연예계에서는 핑크색 수트를 입은 남자 아이돌과 ‘걸크러시’를 ...
2016.01.10 14:03
[147일간의 세계여행] 79. 침묵의 발걸음…산티아고, 나를 만나는 여정
-까미노 데 산티아고 +8:나바레테에서 나헤라까지 17.9km[헤럴드경제=강인숙 여행칼럼니스트] 까미노의 아침은 마치 단체생활처럼 분주하다. 알베르게는 보통 8시 이전까지는 침대를 비워야 하므로 그렇게 늦게 까지 누워있을 수도 없고 그러려는 사람도 없다. 보통 6시 정도 되면 한 명 두 명 먼저 깨어난 사람의 기척이 느...
2016.01.10 11:01
[리얼푸드]‘젊은 피부’로 돌려줄 ‘청춘의 푸드’는
춥고 건조한 겨울철.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여성이 많다. 건조한 공기가 피부의 수분함량을 줄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피부가 쉽게 거칠어지고 잔주름이 늘어날 수 있어 피부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외출 후에 충분한 세안으로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또...
2016.01.10 11:01
73년 연극 외길…‘영원한 현역’ 백성희 이젠 하늘 위 무대로
‘한국 연극계의 전설’로 불리는 배우 백성희가 향년 91세 나이로 별세했다. 1950년 창단한 국립극단에서 생존해 있던 유일한 창립단원이자 현역 원로단원이었던 백성희가 노환으로 서울 연세사랑요양병원 입원해 있던 중, 지난 8일 오후 11시 18분경 세상을 떠났다. 1925년 서울에서 태어난 백성희(본명 이어순이)는 17세...
2016.01.10 10:09
얼리 어답터, 가상현실(VR) 헤드셋 쓰다 목디스크 온다
- 최대 500g VR 헤드셋 사용, 평소 하중의 5배까지 높아져 가상현실(VR)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과거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가상현실이 스마트폰과 전용헤드셋으로 구현이 가능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가상현실(VR) 헤드셋은 특수렌즈가 삽입된 헤드셋에 스마트폰을 장착해...
2016.01.10 08:21
안티에이징 밀어낸 ‘프로에이징’의 시대…나이 들어도 아름답다
안티에이징이 아닌 ‘프로에이징’의 시대가 오고 있다. 어려 보이기 위해 애쓰기보다 나이드는 모습 그대로에서 아름다움을 찾고자 하는 움직임이다. 화장품 광고에도 고령의 여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들은 어려보일 수 있음을 광고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음을 강조한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2016.01.10 08:17
[리얼푸드] 겨울철엔 음식으로 비타민D 섭취
최근 건강검진을 받은 직장인 A 씨(여ㆍ33세). 비타민D 수치가 낮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A 씨는 ‘건강검진 항목에 비타민D 검사도 있었나?’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비타민D’에 대해 검색해보고는 깜짝 놀랐다.최근 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매스컴의 비타민D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직...
2016.01.10 08:17
[리얼푸드] 나이는 숫자일 뿐…시간을 멈추는 ‘푸드’
달력의 마지막 장을 넘겼을 때, 새해 첫 날 자연스레 식탁에서 떡국과 마주했을 때, 누군가에게서 새해 인사가 올 때, 기쁨보다 우울함이 밀려오는 건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나이가 하나 더 늘어났기 때문일 테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개개인마다 다른 의미를 가지지만, ‘노화’라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을 실감...
2016.01.10 08:17
중풍인 줄 알았더니…
주말 내내 전국의 대부분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한파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처럼 기온이떨어지면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들은 거동이 힘들어진다. 손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이상해지는 증상은 흡사 뇌졸중과 비슷하다. 그러나 검사 결과 경추증성 척수증 진단을 받기도 한다.[사진=게티이미지...
2016.01.10 08:15
[맹추위, 건강리포트 ①] 겨울철 우울증 극복엔 ‘힐링푸드’
겨울이 겨울 다워졌다. 밖에 나가서 찬 바람과 맞서느니 아늑한 집에서 편히 쉬는 게 당연해졌다. 부지런히 겨울을 느끼기에는 따뜻한 침대가 가져다주는 행복이 더욱 크다. 마치 겨울잠을 자 듯, 자는 것과 먹는 것을 반복하는 주말의 일상은 겨울의 또다른 풍경 중 하나다. 그럼에도 텔레비전 앞에서 시간을 때우는 것도 ...
2016.01.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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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