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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중국 마케팅하다 中에 더 욕먹을라”
여행·호텔·유통업계 전전긍긍“일본 보다 더 심할 것이고, 중국 슈퍼리치들은 아예 한국에 놀러오지 않을 것이다.”한국-미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이하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결정하면서 중국측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한창 상승곡선을 타던 여행ㆍ호텔ㆍ유통업계는 앞으로 관광 관련 산업이 크게 위축될...
2016.07.11 11:18
뒤집은 폐선박…건축, 이미지 그 이상의 것을 담다
신형철 ‘젊은 건축가’ 당선작 ‘템플’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 설치35년 된 폐선 외관 그대로 활용내부는 친환경 생태휴식공간 탈바꿈소격동 한복판에 뒤집어진 배가 등장했다. 뾰족한 배의 선수 부분을 잘라 만든 조형물이다. 세월호 참사가 트라우마처럼 남은 한국인들에게 이것은 단순한 조형물로 읽히지 않는다. ...
2016.07.11 11:16
[공공연한 이야기] 연기경력 400년 ‘연극계 어벤저스’가 뭉치면…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연기란 이런 것’임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명배우들의 총출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20~30대 미남미녀 스타들이 출연해야 대박을 친다는 드라마에서 60~70대 노배우들은 조명받지 못했다. 그런데 ‘꽃보다 아름다워’ ‘그들이 사는 세상’ ‘괜찮아, 사랑이야’ 등 다수의 인...
2016.07.11 11:14
[아트홀릭] 호접몽
자수 베개 ‘꽃밭’으로 나비가 날아든다. 명주비단, 무명 따위에 섬섬옥수 놓아진 자수의 촉감이 손으로 곧 만져질 듯 하다. 유년 시절의 기억을 소환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나 그 아름답던 시절은 지금의 내가 꾸었던 꿈인지, 아니면 그때의 내가 아직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알 길이 없다. 자수베개로 ‘호접몽’...
2016.07.11 11:05
[aT와 함께하는 글로벌푸드 리포트] 구아바·커리등 낯선 맛…美스낵의 5가지 트렌드
최근 스낵 소비량이 늘고 있는 미국에서 기존 달고 짠 형태의 스낵이 아닌 녹차, 메이플, 강한 커리맛 향신료인 ‘티카마살라’ 등 낯선 맛의 스낵류들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부 에스닉(ethnic) 레스토랑에서만 사용하던 이국적인 맛의 ‘스리라차 소스’는 현재 스낵, 음료, 견과류, 케첩, 주류 등 다...
2016.07.11 11:02
[aT와 함께하는 글로벌푸드 리포트] UAE, 패스트푸드·프랜차이즈시장 급성장
아랍에미리트 내 프랜차이즈 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점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구 연령대가 비교적 젊은층에 집중돼 있는데다 해마다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음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다.지난 2014년 중동 아프리카 전문 전략 컨설턴트 회사인 알 마사 캐피탈(Al Masah Capital)컨설턴트에서 발간한 아랍에미리...
2016.07.11 11:01
[aT와 함께하는 글로벌푸드 리포트] 스프 때문에…홍콩음식도‘나트륨 함량 과다’
홍콩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스프에 고농도의 나트륨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홍콩식품안전청과 소비자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대중음식점의 스프에 나트륨 함유량이 세계보건기구의 1일 기준치(2000㎎/일)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총 130여 샘...
2016.07.11 11:00
신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에 허성주 교수
제5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에 치과보철과 허성주 교수(59)가 임명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치과병원 이사회(이사장 서울대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7월 12일부터 3년이다.허성주 병원장은 1958년 부산 출생으로, 1983년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서울대학교...
2016.07.11 10:31
月 2000대 이상 팔리는 티볼리 에어…가솔린 모델도 출시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티볼리 에어로 연타석 홈런을 친 데 이어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은 국내 SUV 모델 중 유일하게 가솔린 엔진에 사륜구동(4WD) 시스템 기반을 특장점으로 갖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티볼리 가솔린 모델과 공유한다. 엔진성능은 최대 출력 126...
2016.07.11 10:09
1만리 코리아 둘레길,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4500㎞에 달하는 ‘코리아 둘레길’을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키우기 위한 정부-지자체-민간의 추진 작업이 본격화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오후 2시에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대상으로 코리아 둘레길 사업설명회를 연다.정부는 지난 6월 17일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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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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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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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