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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우리금융 비은행부문 추가 증자 예고
우리금융이 인수합병(M&A) 외에 증자를 통한 비은행부문 강화를 선언했다. 우리금융그룹은 6일 새롭게 마련한 강남타워 신사옥에 저축은행-자산신탁-캐피탈 3사 통합이전 행사를 가진 뒤 “M&A나 증자를 통해 그룹 내 비은행 부문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해부터 비은행 계열사들...
2021.10.06 11:55
재무개선 롯데손보 ‘특별관리’ 유예
롯데손해보험이 재무건전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금융당국의 특별관리 대상에서 벗어나게 됐다. 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연 정례회의에서 롯데손보에 대한 적기시정조치 유예안을 의결했다. 내년 초께 나오는 경영실태평가(RAAS) 재검사 결과에서 3등급 이상을 부여받으면 별다른 조치를 받지 않게 ...
2021.10.06 11:54
업비트 이어 코빗도 ‘원화마켓 승인’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이어 코빗의 신고 접수도 수리됐다. 이날부터 KYC(고객확인제도) 시행에 들어간 업비트에 이어 코빗도 이내 고객의 신분증 정보 수집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5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주식회사 코빗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IU는 지난 1일...
2021.10.06 11:54
2%대 대출금리 ‘7일 천하’로 끝? [출범 돛올린 토스뱅크 ‘파격상품’ 궁금증 2題]
토스뱅크가 파격적으로 내세운 연 2%대 대출금리가 ‘7일 천하’에 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토뱅의 신용대출은 단기 금융채(은행채) 금리에 업무 원가 등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더해 최종금리가 산출되는데, 한국은행이 오는 12일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와 즉시 연동되는 금융채...
2021.10.06 11:54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 9%→25.0%...전기료 압박하나
국내 대규모 발전소에 적용되는 신재생에너지공급 의무화(RPS) 비율이 올해 9%에서 내년에 12.5%로, 2026년부터는 25.0%로 상향 조정된다. RPS는 500MW 이상의 발전 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가 총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도록 하는 제도다. 발전사들의 RPS 비용이 ...
2021.10.06 11:51
치솟는 유가...연 3.5%씩 내렸던 공공요금 ‘인상모드’ 우려
최근 6년 동안 매년 평균 3.5%씩 낮아진 공공요금 물가가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유가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축수산물 등 단기 수급차질 요인이 끝나더라도 물가 상승세가 기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5...
2021.10.06 11:51
'탄소중립 정책포럼' 출범…탄소중립 에너지 전략 모색
정부와 에너지 전문가들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에너지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경제연구원 및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과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포럼'을 출범시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상향을 검토 중인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년 탄소...
2021.10.06 11:45
사장 배우자·인척 직장 내 괴롭힘땐 1000만원 과태료
앞으로 사용자의 배우자는 물론 4촌 이내의 혈족이나 인척도 ‘직장 내 괴롭힘’ 제재 대상이 된다. 사용자 가족이라는 이유로 직장 내 갑질을 했다가는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근로기준법 시행령이 심의·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근로기준법 개정...
2021.10.06 11:42
“한국은 중요시장”...글로벌업체, 신약개발 투자 붐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국내 신약개발 투자와 연구인력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최근 3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1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R&D 비용과 연구인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
2021.10.06 11:42
글로벌 바이오 성장 이끈 ‘K-바이오시밀러’...존재감도 무한대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산업에서 한국 바이오시밀러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고가의 제품이 많은 상황이다보니 효과는 같으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바이오시밀러를 선택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바이오시밀러 분야를 이끄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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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