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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의장, 연이틀 “리브라, 평가-규제 전까지는 중단돼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틀 연속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Libra)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내며, 신중히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리브라가 심각한 우려를 많이 불러 일으...
2019.07.12 10:33
美 '보복관세' 위협에도…프랑스 이어 영국도 '디지털세' 강행
프랑스가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 등 IT 공룡에 대한 디지털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최종 통과시킨 가운데, 영국도 오는 2020년부터 같은 내용의 세금을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디지털세'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 간의 무역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은 글로벌...
2019.07.12 10:29
경기둔화 우려에도 주가상승, 왜?…지금 증시는 ‘TINA場’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인한 경기 악화 우려 속에서도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S&P 500지수가 처음으로 장중 3000을 넘어선데 이어 11일(현지시간)에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도 2만7000 선을 사상 처음으로 밟았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금이 주식 시장 이외에 갈 곳이 없는 &ls...
2019.07.12 10:27
美 다우지수, 첫 2만7000돌파…금리인하 기대감-헬스케어·보험주 강세
미국 증시에 또 하나의 기념일이 탄생했다.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0.85% 오른 2만7088.08로 마쳤다. 다우지수가 2만7000선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8년 1월 2만6000선을 기록한 뒤 372거래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전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최초로...
2019.07.12 09:30
[H#story] '20분의 폭풍우가 만든 엄청난 피해'
37도가 넘어가는 폭염에 이어 강력한 폭풍우가 그리스 북부의 유명한 해변 휴양지인 할키디키 지역을 강타했다.11일(현지시간) BBC,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그리스 북수 휴양도시 할키디키 지역에 강풍과 우박을 동반한 강력한 폭풍우로 인해 7명이 사망하고 60여 명이 다치는 피해가 났다고 그리스 재난 당국이 밝혔다...
2019.07.12 08:02
“하늘에서 주먹만한 우박” 伊 천재지변, 임산부 등 18명 부상
하늘에서 주먹만한 우박이 우수수 떨어졌다. 우리나라의 이야기는 아니다. 이탈리아 중부의 해안도시 페스카라에서 벌어진 일이다.이탈리아 민영 통신사 안사(ANSA) 등에 따르면 이 기상천외한 일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발생했다. 이탈리아 반도와 발칸 반도 사이에 있는 아드리아해에 강한 폭풍우가 몰아치던 이날, 하늘에...
2019.07.12 07:20
파월, 페북 ‘리브라’ 프로젝트에 찬물 끼얹어…비트코인도 12% 급락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Libra) 프로젝트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10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CNBC는 이날 파월 의장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 도입 중단을 촉구한 것에 대해 이같이 진단하면서 연준 의장이 디지털 화폐에 대...
2019.07.11 16:34
BTS, 작년 수익 668억...전세계 최고수입 스타 43위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유명인 43위에 랭크됐다. 작년 벌어들인 수익은 668억원이다.포브스는 10일(현지시간) ‘2019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엔터테이너 100명’(The Celebrity 100-The World's Highest- Paid Entertainers 2019) 순...
2019.07.11 15:34
S&P500지수, 2000에서 3000갈 때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909% 오른 이것
10일(현지시간) 미국 S&P500 지수는 장중 한 때 3000선을 넘었다. 지난 2014년 8월 26일 2000선을 넘은 이후 5년여 만이다.CNBC방송에 따르면 이 기간 S&P500종목 가운데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한 종목은 의료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아비오메드(Abiomed)로, 무려 909%나 올랐다.이어 반도체제조업체 엔비디아(Nvidia...
2019.07.11 15:25
트럼프 독립기념일 욕심에 워싱턴 안보기금 고갈…백악관에 “돈 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벌인 사상 최대 규모의 독립기념일 행사로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안보 기금이 바닥난 것으로 드러났다.워싱턴포스트(WP)는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감독한 4일 독립기념일 행사로 워싱턴 DC 정부의 예산이 170만달러(약 20억원) 소요됐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행사 관련 시위로 인한...
2019.07.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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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단독] 사생활 논란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25억 시세차익 [부동산360]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에서 잠정 탈퇴한 최민환이 38억원에 주택을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해당 주택은 최민환이 약 10년 전에 12억원대에 매입한 곳으로, 단순 계산하면 시세차익이 20억여원인 셈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율현동 모처에 있는 한 단독주택은 지난 8월 중순 38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거래는 현재까지 계약 해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부동산 등기부등본에는 기재되지 않았다. 이 주택은 최민환이 2015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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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