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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내주 협상대표 전화통화 후 본격 재개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이 다음 주 협상 대표 간 전화통화를 시작으로 본격 재개될 전망이다.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다음 주에 본격적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다음 주 전화통화를 할 예...
2019.07.04 11:15
美대형 위스키 창고서 큰불
미국 켄터키 주의 한 대형주류 창고에서 불이 나 화염이 치솟고 술이 인근 강으로 흘러드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날 4만5000배럴의 버번 위스키가 보관된 주류 창고에서 불이 났다. 750㎖짜리 병 기준으로 최대 600만 병에 달한다.소방당국은 벼락을 맞아 불이 난 것으...
2019.07.04 10:48
EU ‘폰데어라이엔-라가르드’ 체제, IT공룡 규제·대미 강경·확장적 통화정책 전망
유럽연합(EU)이 주요 자리 인선을 끝내면서 앞으로 정책 방향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3일(현지시간) 유럽의회는 9대 전반기 의장으로 이탈리아 출신 다비드 사솔리 의원을 뽑았다. 이로써 EU의 주요 5개 자리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 앞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EU외교·안보...
2019.07.04 10:41
트럼프 행정부, 인구조사 때 시민권 묻기로 ‘번복’…왜 시민권 문제되나
미국 법무부가 연방하원 의원 수와 선거구 조정의 기준이 되는 2020년 인구조사에서 ‘시민권 보유 질문’을 넣는 방안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최근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인구조사 시민권 질문 포함 방침에 반발해 18개 주(州)가 낸 소송에서 원고 측의 손을 들어주며 하급 법원으로 되...
2019.07.04 10:35
이란 “우라늄 농도·생산량 우리맘대로” …트럼프 “조심하라”
이란이 저농축 우라늄의 저장 한도를 초과했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우라늄 농축도 상한을 지키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우라늄 농축 상향은 핵무기 개발의 ‘신호탄’과 다름없어, 중동 핵 위기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게 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핵 합의 탈퇴 위협이 결국 이란에게 불이익으로...
2019.07.04 10:15
美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금리인하 기대감’·‘라가르드 효과’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다 크리스틴 라가르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유럽중앙은행(ECB)을 이끌게 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초대형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2019.07.04 09:54
홍콩 시위, 英-中 외교전으로 번지나…英 “일국양제 준수해야” vs. 中 “홍콩 英식민지 아냐”
영국 차기 총리 유력 후보와 현 총리가 홍콩 시위 지지 의사를 밝히며 중국에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준수를 촉구했다. 이에 중국 측은 “홍콩은 더 이상 영국의 식민지가 아니다”라며 즉각 항의했다. 홍콩 시위가 영국과 중국 간의 외교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영국 차기 총리 유력 후보인 보리스 존슨...
2019.07.04 09:51
[H#story] ‘이탈리아 스트롬볼리섬 화산 분화…관광객 긴급 대피’
이탈리아 남부의 유명 휴양지인 스트롬볼리섬에서 갑작스럽게 화산이 분화하는 바람에 하이킹을 즐기던 관광객 한 명이 굴러 떨어진 바위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BBC등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3일 오후 (현지시간) 시칠리아섬 북단의 화산섬인 스트롬볼리에서 대규모의 화산 분화가 두 차례 발생했다고 전했다.화산...
2019.07.04 08:56
아베 "약속 안 지키는 국가에 우대조치 못 해…WTO 위반 아냐"
[헤럴드경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관련해 3일 약속을 지키지 않는 국가에는 우대조치를 취할 수 없다며 세계무역기구(WTO) 협정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아베 총리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날 오후 NHK를 통해 중계된 당수토론회에서 질문자가 "역사 인식문제를 통상정책과 관...
2019.07.03 21:30
日외무상, 韓 수산물 금수완화 논의?…韓 "사실무근"
[헤럴드경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한국이 후쿠시마(福島) 등 8개 현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에 대해 내륙에 있는 현에 한정해 완화의 가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3일 보도했지만, 한국 외교부는 이를 반박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이날 군마(群馬)현 다카사키(高崎)시에서 열린...
2019.07.0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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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르포] “여름부터 개발 소문 돌았다” 비닐하우스의 이동네 강남 아파트로 천지개벽 [부동산360]
“원지동·신원동 전답 부지 기준 현재 시세가 3.3㎡(평)당 300만~400만원, 비싸면 700만~800만원 해요. 건물이 올라가 있는 땅은 평당 3000만~4000만원 정도입니다. 그린벨트 해제 기대감에 전보다 평당 50만~100만원 정도 오른 상황입니다.”(신원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지난 5일 오후 찾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신원동·내곡동이 속한 서리풀 일대는 대로변에 접한 토지 곳곳에 비닐하우스와 펜스가 둘러쳐진 빈 땅들이 있었다. 이곳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