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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조작 미쓰비시, 주가 역대 최저치로 추락
[헤럴드경제] 연비조작을 자인한 미쓰비시 자동차의 주가가 이틀 사이 30% 넘게 폭락해 역대 최저가로 떨어졌다. 시가총액은 3조원 가까이 증발했다.21일 도쿄증시에서 미쓰비시자동차는 종일 거래가 되지 않다가 마감 때 전거래일 대비 150엔(20.46%) 떨어진 583엔에 마감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장 초반부터 매도 주문이...
2016.04.21 16:29
[지폐 얼굴 바꾼다고 변하나 ②]美 지폐 앞면 장식한 ‘흑인’…그러나 ‘흑인’은 없다
해리엇 터브먼. 미국 화폐 도안에 처음으로 흑인이 등장하게 됐다. 노예 출신인 터브먼은 여성의 몸으로 농장에서 탈출한 뒤 남부 지방의 다른 노예들을 북부로 탈출시키는 일을 하다가 남북전쟁에도 참전했다. 전쟁 이후에는 여성과 흑인 인권 운동을 진행했다. 단순히 흑인 유명 인사가 아니라 오늘날 흑인들을 한 사람의...
2016.04.21 16:07
[지폐 얼굴 바꾼다고 변하나 ①]100년만에 美 지폐에 진출한 ‘여성’들…깨지지 않는 ‘유리 천장’
100년만에 미국 지폐에 여성들의 얼굴이 등장한다. 지폐의 얼굴을 누구로 하느냐는 그 사회의 지향점과 가치관이 반영된다는 점에서 커다란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또 19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뉴욕주 경선 압승으로 여성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미국 역사상 처음이다. 하지만 현실은 변한...
2016.04.21 16:06
필리핀의 트럼프 “미국과 관계 끊겠다”…막말에도 인기있는 이유는
‘필리핀의 트럼프’라고 불리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다바오시장이 연일 막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성폭행 피해 여성을 두고 부적절한 농담을 한데다 이를 비판하는 미국, 호주와의 관계를 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두테르테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보도했다.필리...
2016.04.21 15:34
강력 회오리 바람, 초등생 상공으로…‘붕’
[헤럴드경제]서부 간쑤(甘肅)성의 한 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교 학생이 용권풍(龍卷風·회오리바람)에 의해 수미터 상공으로 말려올라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21일 중국중앙(CC)TV 보도에 따르면 간쑤성 과저우(瓜州)현 소재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운동회를 하던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갑자기 불어닥친 용권풍에 말려 ...
2016.04.21 14:57
[슈퍼리치]美까지 점령..대이은 中 최대 ‘성인용품’ 재벌 ‘아담과 이브’
- 부도 맞은 전기설비업자 우전왕, 집 담보로 성인용품점 차려 22년째 ‘승승장구’- 가업 물려받은 우웨이, 미국업체 인수하며 자체브랜드ㆍ고급화 박차- 업계 최초 증시상장ㆍ벤처투자 유치 등 기업가치 1200억[헤럴드경제=슈퍼리치팀 윤현종ㆍ민상식 기자] “(업계 최초로)자본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2016.04.21 14:27
가상현실 기술, 난적 ‘멀미’ 잡아라
새로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이 ‘가상현실’ 기능을 지원하면서 가상현실 업계는 차세대 콘텐츠 업계를 이끌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가상현실 콘텐츠 업계 앞에는 아직 극복해야할 수많은 장애물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멀미’다.가상현실 멀미는 1957년 헬리콥터 가상훈련 중 처음 보고...
2016.04.21 14:06
뉴욕포스트 “코코넛 워터 대신 김치 먹어라”
국내외적으로 우리나라 대표 건강식품인 ‘김치’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뉴욕 포스트는 20일(현지시간) ‘잘못 알고 있는 건강식품 7가지’를 공개하며 과즙 음료인 ‘코코넛 워터’ 대신 김치를 건강식품으로 추천했다.글에 따르면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뉴욕 일레븐 일레븐 웰니스 센터(Eleven Eleven Well...
2016.04.21 14:02
[나라밖] 소년 10명 성추행 터키 男교사에 징역 508년형
[나라밖] ○…터키에서 10대 남학생 10명을 성추행한 50대 남성 교사가 20일(현지시간) 열린 재판에서 징역 508년형을 선고받았다. AP통신에 따르면 ‘M.B.’로만 알려진 이 교사(54)는 집권당과 가까운 종교재단들이 운영하는 사설 학원에서 10∼12살 남학생 10명을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나 전국에 ...
2016.04.21 11:26
[나라밖] 캐나다, 여가용 대마초 합법화 추진
[나라밖] ○…캐나다 정부가 여가용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내년초 도입한다. 캐나다에서 의료용 대마초는 합법이지만, 개인이 여가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제인 필포트 캐나다 보건부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유엔 마약 특별총회 특별 세션에서 “대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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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