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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왜?]반효(反孝)의 시대… 늙은 부모에 업힌 청년들
# 이탈리아에 사는 A(28) 씨는 대학을 마치고서도 일자리는 찾지 않고 더 공부를 하겠다며 아버지에게 학비와 생활비를 요구했다. 아버지는 아들 양육을 더는 감당할 수 없다며 법원의 판단을 구했지만, 아들의 대학원 학비까지 지원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영국에 사는 B(34ㆍ여) 씨는 명문대에서 박사 학위를 이수한...
2016.04.29 11:02
美 또 화장실 논란…“생물학적 성별에 따라 화장실 이용하지 않으면 최대 징역 6개월”
미국 앨라배마 주(州)의 옥스퍼드 시(市)가 생물학적 성별에 따라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500 달러의 벌금형에서 최대 6개월의 징역형의 처벌을 가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이어 앨라배마 주까지 성(性) 전환자 혹은 ‘트랜스젠더’의 화장실 이용에 차별을 가할 수 있다는 비난이 들끓으면서 ...
2016.04.29 11:00
“동안이시네요~”…젊거나 늙게 보이는 건 유전자 때문이다
실제 나이보다 젊거나 늙게 보이는 건 유전자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과 네덜란드 연구진은 사람을 늙게 보이게끔 하는데 유전자가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해 국제의학 학술지인‘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실었다.연구진이 발견한 핵심 유전자는 MC1R이다. [사...
2016.04.29 10:36
저커버그 경호 비용 3년간 142억… 팀 쿡의 20배
페이스북이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 경호 비용으로 최근 3년간 1250만 달러(142억 원)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 쿡 경호 비용의 20배가 넘는다.블룸버그 통신은 2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페이스북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저커버그에 대한 경호비용은 2013년 265만 달러...
2016.04.29 10:34
차별 비판하는 진보언론이 인종ㆍ성차별? 뉴욕타임스 소송 당해
진보 성향인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최고경영자(CEO)가 인종ㆍ성 차별 문제로 소송을 당했다. 사회 문제에 대해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온 언론사가 정작 직원들을 차별하는 ‘이중잣대’를 갖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28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NYT 광고국 직원 두명이 CEO 마크 톰슨과 임원 매러디스 레비언을 ...
2016.04.29 10:31
이탈리아판 세월호…좌초 유람선 버리고 달아난 선장 “난 고독한 희생양”
4년여 전 이탈리아 토스카나 해변에서 좌초한 크루즈선에서 승객 전원이 탈출하기 전에 먼저 달아나 ‘겁쟁이 선장’이라는 세계적인 오명을 얻은 프란체스코 스케티노(55)가 항소심 법정에서 자신을 희생양으로 표현하며 형량 축소를 시도했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스케티노 선장은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
2016.04.29 10:31
칼 아이칸 “애플 주식 다 팔았다”
‘기업사냥꾼’이라고 불리는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애플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고 밝혔다. 아이칸은 28일 미국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애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6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13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이후 애플 주가가 계속해서 떨어져서 주식을 모두 팔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애플 실적 발...
2016.04.29 10:30
과테말라 쓰레기산 붕괴, 4명 사망 18명 실종
[헤럴드경제] 과테말라의 수도권 쓰레기를 처리하는 거대한 쓰레기산이 27일(현지시간) 무너져내렸다.이 사고로 최소 4명이 사망했다. 현장에 다음 날인 28일 수백명의 구조대가 투입되어 아직도 실종상태인 18명을 찾지 못한 상태다. 수십명의 일반인들도 소식이 끊긴채 사라진 가족을 찾아 현장을 헤매고 있다. 60세의 할...
2016.04.29 09:22
지하철 플랫폼서 성관계…출근길 시민들 ‘경악’
[헤럴드경제]출근길 시민들이 모두 ‘얼음’이 된 상황이 발생했다.지하철역 플랫폼에서 성관계를 나누는 커플 포착된 것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페인의 흔한 출근길’이라는 제목으로 현장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공개된 사진은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리세우 지하철 역에서 일어난 상황. 영상을 보면 플랫폼...
2016.04.29 08:20
‘스칼렛위치’ 엘리자베스 올슨, 바람에 ‘훌러덩’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영화 ‘캡틴아메리카:시빌워’가 흥행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영화 속 ‘스칼렛위치’ 역을 맡은 엘리자베스 올슨의 과거 아찔한 사진이 화제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청순한 얼굴에 마르면서도 봉긋봉긋한 몸매를 자랑하는 어벤저스팀의 다크호스 ‘스칼렛위치’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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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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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