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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작년부터 벌어들인 돈 ‘141억원’
이방카 부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작년부터 최근까지 총 1260만 달러(약 141억원)를 벌었다고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NYT는 이날 미 정부윤리청(OGE) 제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이방카가 벌어들인 돈은 자신의 사업체로부터 받는 연봉과 신탁재산 수입 등을 ...
2017.07.22 14:02
말많고 탈많던 백악관 대변인, 쓸쓸한 퇴장
스파이서 전 백악관 대변인 -스파이서 물러나고 샌더스 승진 트럼프 정부 취임 초반부터 언론에 맹공을 받았던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21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이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 대변인이었던 숀 스파이서 대변인을 대신해 새라 허커비 샌더스 수석수대변...
2017.07.22 13:28
‘웜비어 쇼크’ 美, 8월말부터 北여행 전면금지
-北, 전세계 ‘유일’ 미국인 여행금지국 미국 대학생이었던 오토 웜비어가 잔혹한 북한 정권에 억류돼 결국 사망에 이르자, 미국 정부가 8월 말부터 미국인의 북한 여행 전면 금지 조치를 취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은 이날 모든 미국 시민의 북한 여행 전면금지 조치를 승인...
2017.07.22 11:02
마크롱 유난히 큰 ‘초상사진’ 논란
-엘리제궁 서둘러 진화-제왕적 리더십 논란 이어져 취임 두 달 만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제왕적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에는 마크롱의 공식 초상사진을 지방정부에 게시하는 문제가 논란을 더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2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의 초상사진...
2017.07.22 10:24
로이터 “지난해 北 경제 17년만 가장 빨리 성장…제재 무색”
-올해 경제제재 효과도 의심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對北) 경제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이터는 21일(현지시간)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북한의 국내총생산이(GDP) 2016년 전년 대비 3.9% 상승해 17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기록했다고 전했...
2017.07.22 09:55
달리, 28년만에 관뚜껑 열렸다…61세 女 친자확인 소송 때문
대표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 생전 모습 -달리 딸 주장해온 여성, 결국 달리 DNA 샘플 채취[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스페인의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무덤이 친자 소송으로 인해 파헤쳐졌다고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스페인 카탈루냐 고등법원 관계자는 이날 법의학 전문가들이 달리의...
2017.07.22 09:52
이스라엘 vs 팔레스타인 유혈충돌…양측 각각 3명 사망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이 유혈충돌로 이어져 양측에서 각각 3명이 숨졌다고 21일(현지시간) AFP통신이 전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라말라 북쪽 네베 추프 지역의 이스라엘 정착지 가정에 팔레스타인 19세 남성이 침입, 일가족 3명을 살해했다.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숨졌으며, 68...
2017.07.22 09:23
中도 ‘열폭탄’…상하이 낮 최고기온 40.9도 ‘역대 최고치’
[헤럴드경제=이슈섹션]21일 중국 상하이의 낮 최고기온이 40.9도까지 치솟아 중앙기상대가 고온 적색경보를 발효했다. 적색경보가 발효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상하이 쉬자후이역 관측소의 낮 최고기온이 1873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40.9도를 기록했다. 이는...
2017.07.21 20:00
웜비어 방북 주선여행사 “美, 北여행 금지명령 27일 발표”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 정부가 자국민들의 북한 여행을 금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 억류됐다가 지난달 19일 숨진 미국인 오토 웜비어에게 북한 여행을 주선했던 중국 여행사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Young Pioneer Tours)는 21일(현지시간)자사 트위터에 “우리 여행사는 미국 당국이 이달 27일 북한 여...
2017.07.21 19:12
스위스 망명신청 난민 2분기 26% 급감…상반기 9,123명 ‘2010년 이후 최저’
[헤럴드경제] 2분기 스위스로 망명을 신청한 난민이 작년 동기에 비해 26% 줄어든 4,392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올 상반기(1~6월) 그 수가 9,123명에 그쳐 7년만에 반기 최저 인원을 기록했다.올 상반기 스위스로 망명을 신청한 난민 수가 2010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공영 RTS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스위스 공영 RTS가 보도...
2017.07.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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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