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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난' 싱가포르 총리 동생, 민간항공기구 의장직서 9년만에 물러나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의 차남이자 리센룽 현 총리의 남동생인 리셴양이 민간항공국(CASS)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 9년 만에 물러난다고 싱가포르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리셴양은 싱가포르의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리콴유(李光耀, 2015년 사망) 전 총리 자택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리 전 ...
2018.06.22 11:24
“제설비용 감당 못해”…日 후쿠이市 공무원 급여 5% 삭감
올해 2월 7일 1m40㎝의 기록적 폭설로 피해가 속출한 일본 후쿠이(福井)현 후쿠이시에 일본 자위대 대원들이 출동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겨울 기록적 폭설로 500억원, 7배 늘어…노조도 수용[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겨울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일본 후쿠이(福井)현 후쿠이시 공무원들은 올 여...
2018.06.22 11:23
필리핀, 초등 4학년부터 불시 마약검사
[사진=필리핀 마약단속국, AP연합뉴스]기존에는 중학생이었으나 기준 강화[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마약과의 전쟁’을 치르는 필리핀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의무적으로 불시 마약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일간 필리핀스타가 22일 보도했다.에런 아키노 필리핀 마약단속국 국장은 공·사립학교 교직...
2018.06.22 11:11
中, 온라인쇼핑기업 ‘짝퉁 판매’ 책임 법제화
FT “中, 플랫폼 규제 강화 법안 추진…22일 의회 검토”모조품 판매업자 적발 시 플랫폼이 법적 책임 [사진=게티이미지][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짝퉁 제조국’이라는 오명을 얻고 있는 중국이 모조품 근절을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의 법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
2018.06.22 10:47
美 35개 대형은행, 연준 1차 스트레스 테스트 모두 통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 [연합뉴스]美 35개 대형 은행, 최악의 경기 침체 버티는 자본 건전성 갖춰28일 2차 테스트 통과시 배당급 지급과 자사주 매입 가능[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미국의 35개 대형 은행들이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1차 스트레스테스트(자본 건전성 심사)를 모두 통과했...
2018.06.22 10:46
멜라니아 진심은 무엇?…이민자 아동시설 깜짝 방문, 옷엔 “난 신경 안 써” 문구
[사진=AP연합뉴스 제공]‘신경 안 써’ 재킷, 이주 아동 조롱 논란트럼프 “해당 문구, 가짜뉴스 언론 저격한 것” 멜라니아 측 “재킷일 뿐…숨겨진 메시지 없어”[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1일(현지시간) 이민자 아동 수용시설을 전격 방문하면서 “나는 정말로 신경...
2018.06.22 10:19
멜라니아의 본심?…국경 어린이 방문 때 ‘난 관심없어’ 쓰인 재킷 구설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가 21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방문 직전 대통령 전용기에 타기 위해 메릴랜드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에 비행기로 이동하는 차량에 타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가 21일(현지시간) 미 정부에 의해 미국으로 불법 입국하려다 ...
2018.06.22 10:17
‘직원과 부적절 관계’…인텔 CEO, 과거 드러나 퇴진
사진=크르자니크 인텔 CEO엔지니어에서 CEO 오른 크르자니크…36년만에 사규 위반으로 사임CFO가 임시 CEO 대행…인텔 주가 2.4% 급락[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국 반도체 회사 인텔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과거가 드러나 사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이...
2018.06.22 08:49
쿠바 美대사관 직원 ‘괴질환’ 피해 또 발생
쿠바 주재 미국 대사관 전경. [사진제공=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쿠바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가운데 괴질환을 앓는 환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21일(현지시간) AP통신이 국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이로써 쿠바 수도 아바나에 있는 공관 근무자 중 괴질환에 걸린 직원은 25명으로 늘어났다고 AP는 전했다...
2018.06.22 08:10
美 통상압박에…인도도 미국산 농산품 ‘보복 관세’
[헤럴드경제]트럼프의 보호주의 정책으로 무역갈등이 확산하는 가운데 인도가 최근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제품 관세 부과에 반발해 미국산 농산품 등에 보복 관세를 물리기로 했다.21일 인도 PTI 통신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는 오는 8월 4일부터 미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병아리콩과 벵갈녹두의 관세를 60%로, 렌틸콩 관세를 ...
2018.06.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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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싸들고 강남 집만 사들인다…집값 양극화 역대 최고 찍었다 [부동산360]
서울 고가 아파트들의 가격 오름세가 도드라지고 지방 아파트 시장 가격은 요지부동 속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1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5분위 배율은 10.9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사이의 가격 격차를 나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