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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크롱 유난히 큰 ‘초상사진’ 논란
-엘리제궁 서둘러 진화-제왕적 리더십 논란 이어져 취임 두 달 만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제왕적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에는 마크롱의 공식 초상사진을 지방정부에 게시하는 문제가 논란을 더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2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의 초상사진...
2017.07.22 10:24
로이터 “지난해 北 경제 17년만 가장 빨리 성장…제재 무색”
-올해 경제제재 효과도 의심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對北) 경제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이터는 21일(현지시간)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북한의 국내총생산이(GDP) 2016년 전년 대비 3.9% 상승해 17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기록했다고 전했...
2017.07.22 09:55
달리, 28년만에 관뚜껑 열렸다…61세 女 친자확인 소송 때문
대표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 생전 모습 -달리 딸 주장해온 여성, 결국 달리 DNA 샘플 채취[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스페인의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무덤이 친자 소송으로 인해 파헤쳐졌다고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스페인 카탈루냐 고등법원 관계자는 이날 법의학 전문가들이 달리의...
2017.07.22 09:52
이스라엘 vs 팔레스타인 유혈충돌…양측 각각 3명 사망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이 유혈충돌로 이어져 양측에서 각각 3명이 숨졌다고 21일(현지시간) AFP통신이 전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라말라 북쪽 네베 추프 지역의 이스라엘 정착지 가정에 팔레스타인 19세 남성이 침입, 일가족 3명을 살해했다.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숨졌으며, 68...
2017.07.22 09:23
中도 ‘열폭탄’…상하이 낮 최고기온 40.9도 ‘역대 최고치’
[헤럴드경제=이슈섹션]21일 중국 상하이의 낮 최고기온이 40.9도까지 치솟아 중앙기상대가 고온 적색경보를 발효했다. 적색경보가 발효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상하이 쉬자후이역 관측소의 낮 최고기온이 1873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40.9도를 기록했다. 이는...
2017.07.21 20:00
웜비어 방북 주선여행사 “美, 北여행 금지명령 27일 발표”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 정부가 자국민들의 북한 여행을 금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 억류됐다가 지난달 19일 숨진 미국인 오토 웜비어에게 북한 여행을 주선했던 중국 여행사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Young Pioneer Tours)는 21일(현지시간)자사 트위터에 “우리 여행사는 미국 당국이 이달 27일 북한 여...
2017.07.21 19:12
스위스 망명신청 난민 2분기 26% 급감…상반기 9,123명 ‘2010년 이후 최저’
[헤럴드경제] 2분기 스위스로 망명을 신청한 난민이 작년 동기에 비해 26% 줄어든 4,392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올 상반기(1~6월) 그 수가 9,123명에 그쳐 7년만에 반기 최저 인원을 기록했다.올 상반기 스위스로 망명을 신청한 난민 수가 2010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공영 RTS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스위스 공영 RTS가 보도...
2017.07.21 18:47
13억원대에 팔린 ‘푸틴 시계’…푸틴의 것이 아니라고?
[헤럴드경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원소유주로 추정되는 초고가의 스위스 명품 시계가 모나코의 한 경매소에서 무려 13억원대에 팔렸다. 20일(현지시간) BBC 방송 러시아어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지중해 연안 소국 모나코의 한 경매소가 지난 19일 푸틴 대통령이 소유했던 것으로 보이는 ‘파텍 필립 트리플 ...
2017.07.21 18:13
110만원에 산 ‘주머니’, 경매에서 20억에 낙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아폴로 11호에서 사용한 ‘달 흙먼지 주머니’가 미국 경매시장에서 18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0억 원에 낙찰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시카고 교외도시 주민 낸시 리 칼슨이 내놓은 ‘달 먼지 주머니’가 180만 달러에 거래됐다. 이...
2017.07.21 15:44
트럼프 정부, 저커버그 기후변화 시찰 훼방 의혹
미국 정부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의 기후변화 관측 행보를 훼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지난 15일 미국 몬태나 주의 글레이셔 국립공원을 방문해 기후 변화가 빙하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관측했다. 이날 방문은 내무부 산하 국립공원관리청이...
2017.07.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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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