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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200주년, 제인 오스틴 동상 ‘세계 최초’ 공개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오만과 편견’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영국의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서거 200년을 맞아 그의 첫 조각상이 공개된다고 17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전했다.CNN에 따르면, 이날 제인 오스틴의 고향인 영국 남부의 햄프셔주(州) 스티븐턴에서 그의 실물 크기 조각상이 공개된다. 이 조각상은...
2017.07.18 16:09
“시집 장가 보내자” 떨어지는 혼인율에 中 정부 중매 나서
중국 공산당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2030 세대의 혼인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중매에 나섰다.17일 글로벌타임스(GT)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전국 청년운동조직인 공산당청년연맹(CYLC)의 387만 개 전국 지부를 통해 중국 전역에서 블라인드 데이트를 조직하고 있다. CYLC 이외에 다른 국가 부처에서도 블라인드 데이트...
2017.07.18 15:57
美, ‘반이민’ 6개국 조부모에 입국 허용
-반이민 행정명령 수정…‘가까운 가족’에 조부모도 포함-“비자 발급 범위 넓혀야” 법원 판결 따른 조치 미국 국무부가 ‘반(反)이민 행정명령’ 대상 국가 출신 국민의 조부모에도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미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이슬람권 6개국 출신 국민 또는 난민의 미국 입국을 제한한 반이민 행정명령에서 비자...
2017.07.18 15:24
‘일촉즉발’ 베네수엘라, 외환보유고도 바닥…20년만 최저치
정치적 혼란에 빠진 베네수엘라의 외환보유고가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17일(현지시간) CNN머니 등이 전했다.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에 따르면 1995년 이후 처음으로 베네수엘라 외환보유액이 100억 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지난 4월 100억 달러 선을 지키고 있었지만 3개월 새 무너진 것이다. 그마저 대부분이...
2017.07.18 15:11
애플, 모유 수유하는 母 이모지 공개
-히잡, 좀비 등 새 이모지 공개 애플이 모유 수유하는 엄마와 히잡을 쓴 여성, 좀비, 엘프 등 다양한 이모지(emojiㆍ그림문자)를 공개했다고 17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이 전했다.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세계 이모지의 날’을 맞아 자신의 트위터에 새로운 이모지를 공개했다. 애플 홈페이지에도 올해 자사...
2017.07.18 14:42
中 백만장자 절반 “다른 나라 가서 살까?”…美 LA 인기
-생활 환경·자녀 교육 위해-5억원 투자로 시민권 획득하는 투자이민 선호 중국의 백만장자 절반이 해외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 중 다수는 미국 이민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CNBC는 17일(현지시간) 중국 후룬리포트를 인용해 150만 달러(약 16억 9000만원) 이상의 재산을 지닌 중국 백만장자들...
2017.07.18 14:38
트럼프 ‘메이드 인 아메리카’ 첫날 외국인노동자 대거 수용
‘H-2B’비자 1만5000개 추가 허용상반기 발행건수보다 45% 증가반이민 정책 지지자 “공약 실패”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단기 취업비자 발급을 추가 허용키로 하면서, 반(反) 이민 진영이 들썩이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미국 내 제조업 활성화와 근로자 지원을 꾀하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Made...
2017.07.18 12:01
“트럼프만 빼면 미국은 행복한 나라”
블룸버그통신 여론조사대통령 지지율 역대 최저치경제 평가·전망치는 긍정적미국인들은 미국 경제를 최근 5년 새 가장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반면 미국의 대통령인 트럼프에겐 역대 최고의 비호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와 미국 경제 평가 및 전망 사이의 ‘미스매치’ 현상이 두드러졌다. 17일(...
2017.07.18 12:01
車 빌려타는 日젊은층…보험은 하루짜리
1600만명 부모·친구車 공유보험료 5000원부터 간편 가입일본에서 1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계약자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젊은이들의 자동차 구매가 갈수록 줄고 있기 때문이다.일본 마이니치신문은 18일 “대형 보험회사들이 2012년 첫 도입한 하루짜리 자동차보험 계약 건수가 이달에 누계 500만 건에 달할...
2017.07.18 12:01
“사과와 책임은 다릅니다”…홍콩, 쉽게하는 ‘사과법’ 제정
도의상의 사과도 꺼리는 문화‘혐의 시인행위와 다르다’ 인정홍콩이 최근 사과와 책임을 구분하는 일명 ‘사과법’(Apology Law)을 제정했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 혐의를 시인하는 행위와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 법안이다. 분쟁 당사자가 자신의 사과 발언이 향후 법정에서 불리한 증거로 사용될 것을 걱정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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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