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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열차-순록떼 잇단 충돌…노르웨이서 일주일새 127마리 사망
○…노르웨이에서 최근 1주일간 순록 100마리 이상이 열차에 치여 죽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르웨이 철도회사인 ‘바네 NOR’은 이날 북극 지역의 모쇠엔 인근에서 열차가 순록 무리와 충돌해 또다시 순록 17마리가 죽었다고 밝혔다. 열차와 순록 무리의 충돌 원인에 대해서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
2017.11.30 11:36
지멘스, 헬스케어 IPO 추진…20년래 獨 최대규모
독일 최대 전기전자기업 지멘스가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400억 유로(약 51조 원) 규모 헬스케어 사업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이는 독일 IPO사상 20년 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멘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프랑크푸르트 증시 상장을 확정했다. 상장 시점은 내년 ...
2017.11.30 11:18
美 올해의 인물...매티스 국방장관
매티스 안정감...트럼프와 대조미친개 별칭, 실제로는 이성적인 인간[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을 올해의 인물로 꼽았다.FT는 30일 칼럼을 통해 매티스 국방장관을 ‘대의를 위해 승화한 에고(ego)’로 지칭하면서 “그 덕분에 우리가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있다”고...
2017.11.30 11:04
트럼프, 연준 이사에 ‘통화정책 석학’ 마빈 굿프렌드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마빈 굿프렌드 미국 카네기멜런대 교수를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새 이사로 지명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굿프렌드가 연준 새 이사로 지명됐다고 밝혔다. 연준 이사진 정원은 7명으로 현재 3자리가 비어있다. 굿프렌드 지명을 시작으...
2017.11.30 10:58
美 방송사 간판 앵커들, 성추문으로 줄줄이 해고
NBC 인기앵커 라우어 등 하루에 3명 옷 벗어할리우드발 성추문 파문이 미국 정치권을 휩쓸고 간 데 이어 이번엔 언론계로 번지고 있다. 유명 방송사 앵커와 스타 언론인들이 성추문 의혹으로 하루에 3명이나 옷을 벗었다.29일(현지시간) 미국 3대 공중파 방송 중 하나인 NBC의 앤드루 랙 최고경영자는 성명을 통해 간판 앵커...
2017.11.30 10:49
中 11월 제조업 PMI 51.8...성장률 기대감 高高
예상치 51.4% 상회[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8를 기록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3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수치인 51.6과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 51.4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비제조업 PMI 역시 54.8로 전달 수치인 54.3를 웃돌았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웃돌면...
2017.11.30 10:27
CIA “한국어 언어 담당관 모집…진실 밝히는 일”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 중앙정보국(CIA)에서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언어 담당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CIA 공식 트위터에 이를 알리는 한국어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27일(현지시각) CIA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중앙정보부(CIA) 언어 담당관으로서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아십니까?’라는 질문과 “진실을...
2017.11.30 10:23
지멘스, 헬스케어 사업 IPO 추진…20년래 獨 최대규모
-프랑크푸르트 증시 상장 확정-1996년 도이체텔레콤 이후 최대규모-“고국 상장, 노조 의식한 면도”독일 최대 전기전자기업 지멘스가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400억 유로(약 51조 원) 규모 헬스케어 사업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이는 독일 IPO사상 20년 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
2017.11.30 10:16
말많은 4대강 사업, 英 가디언 선정한 10대 자본 쓰레기 선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른바 ‘녹조라떼’라고 불리는 이명박 정부의 핵심사업인 4대강이 10대 자본쓰레기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최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돈만 먹는 애물단지를 의미하는 ‘흰 코끼리(white elephant)’ 건축물·시설 10개를 선정, 세 번째 사례로 4대강 사업을 꼽았다. [사진=‘뉴스타파’ 유...
2017.11.30 10:13
옐런 연준 의장 “美 공공부채 급증, 잠 못 이룰 일” 경고
-“부채 지속 가능성 우려…장기대책 마련해야”-세제개편안 형평성 문제도 지적-점진적 금리인상 기조 재확인-“옐런 발언 시장에 광범위한 영향 미칠 것”[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의 공공부문 부채 누적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와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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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