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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기자 출입정지’ 놓고 CNN-美정부 ‘총성없는’ 법정대결
지난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백악관 직원이 CNN 짐 아코스타(왼쪽 서 있는 인물 중 두번째) 기자에게 마이크를 빼앗으려 다가가던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코스타 기자와 언쟁을 벌인 후 백악관 출입증을 회수했다.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
2018.11.15 16:15
中 상장사, 부채난에 소시지 등 현물로 이자 상환
양돈업체 추잉눙무, 제품가 85%로 산정해 이자 상환[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A주 시장에 상장된 기업이 경영난이 악화되자 빌려쓴 돈의 이자를 현물로 상환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일본의 중국어 매체 동방신보가 15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상장사인 추잉눙무(雛鷹農牧)는 최근 아프리카 돼지콜레라가 발병하면서 자...
2018.11.15 15:53
옥스퍼드 영어사전 올해의 단어로 ‘톡식(toxic)’ 선정
지난 8일 인도인들이 유독한 스모그(Toxic smog) 속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 [AP연합뉴스]미투 운동 관련 해로운 남성성 등에 사용[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옥스퍼드 영어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톡식(toxic)’을 꼽았다. 15일 CNN 등에 따르면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올해 어느때보다 ‘톡식’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됐...
2018.11.15 15:44
양위파 vs. 양밑파, 호주 ‘소시지빵 조리법’ 논쟁…뉴질랜드도 가세
[사진=게티이미지]양국 정상 “소시지 시즐 계속돼야…공동의 약속” “소시지와 양파, 둘 중 어느 것을 먼저 빵 위에 올릴 것인가”호주에서 소시지 빵 조리법을 두고 ‘양위파’(양파를 소시지에 올린다는 측)와 ‘양밑파’(양파를 소시지 밑에 깐다는 측)가 맞붙은 가운데 이 논쟁이 뉴질랜드로 확대되고 있다고 영국 가...
2018.11.15 15:13
펜스 “트럼프, 김정은과 내년 만날 것…장소ㆍ시간 논의중”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펜스 부통령이 내년 1월 1일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내년에 만날 것이라고 말...
2018.11.15 14:57
“좌석에서 소변 봐라”…장애인 승객에 물병 건넨 UAE 저가항공사
아랍에미리트(UAE)의 한 저가 항공사의 승무원이 비행중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호주의 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에게 좌석에 앉아서 소변을 보라며 물병을 건넨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하반신마비인 장애인 운동선수에게 기내용 휠체어를 제공하지 않은 채 좌석에서 소...
2018.11.15 13:30
호주는 지금…‘소시지 양파빵’ 논쟁
양파 흘려 고객 엉덩방아 사고양위파 VS 양밑파 갈등 촉발“호주를 망칠 일이다”(TV뉴스 앵커), “국가를 분열시키는 위협”(뉴스사이트 헤드라인) 호주인이 즐겨 먹는 소시지 빵과 볶은 양파의 제공 방식을 두고 호주 사회가 ‘실존적 고민’에 빠졌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논란은 호주에서...
2018.11.15 11:42
앙투아네트 펜던트 412억원 낙찰
프랑스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최후를 맞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주 다이아몬드 펜던트가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수수료 등을 포함, 3천642만7천 달러(한화 412억원)에 낙찰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마리 앙투아네트가 소유했던 이 다이아몬드 진주 펜던트의 낙찰 예상가는 최고 200...
2018.11.15 11:42
“트럼프 피하자” 캐나다 망명신청 6배 급증
무관용 이민정책 추방 두려움아이티·나이지리아인 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관용 이민정책’을 피해 이웃국가 캐나다에 망명신청한 미국인 수가 지난해 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이민난민시민부(IRCC)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에 망명 신청한 미국 시...
2018.11.15 11:42
[Focus on & on] 죽음의 문턱에서 구조된 개
동물학대 현장에서 구조된 개다. 미국 뉴저지 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관할 지역 내에서 거주중인 65세 도나 로버츠의 집에서 냉동된 44마리의 개 사체와 생존한 130마리의 개가 발견됐다. 도나 로버츠는 동물학대 혐의로 조사 중이다. [AP 연합뉴스]
2018.11.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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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