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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한국역사 오류 잡는다”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이 한층 강화된 일본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가 30일 오후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가 전 세계의 ▷인터넷 사이트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드라마나 영화 같은 영상물 등에 잘못 전달되고 있는 우리나라 역사의 오류를 바로잡는 ...
2011.03.30 14:13
서울 외고·국제고, 학업계획서 대필·표절 검색 시스템 가동
올해 서울시내 외국어고와 국제고 입시부터 학업계획서의 대필 여부를 전산으로 적발, 불합격 처리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학업계획서는 지원동기와 고교 학습 계획, 진로 등을 적는 일종의 ‘자기 소개서’로 외고·국제고 당락의 핵심 자료로 꼽힌다.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30일 ‘2012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
2011.03.30 14:02
올해 수능 11월 10일 실시..."작년보다 쉽게 출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올해 11월 10일 실시되며,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1% 수준이 되도록 작년보다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또 EBS교재와의 연계율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70%가 유지된다. 문과 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수리나형에 미적분 과목이 추가되고, 탐구 영역 최대 응시 과목 수는 3과목으로 제한돼 전체 시...
2011.03.30 13:59
2011 수능점수 지역-학교별 차이 더 커졌다…학교간 최대 76점차
지난해 치러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시ㆍ도간 표준점수 평균이 영역에 따라 최대 13점, 학교 간에는 76점 차이가 나는 등 지역ㆍ학교별 성적 격차가 고착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의 강남 지역 등 대도시 인기학군 지역, 외고ㆍ과학고ㆍ자립형사립고 등 특수목적고가 있는 지역,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
2011.03.30 13:59
‘청량리 588’, 50층 마천루로 변신
서울 집창촌의 상징이었던 이른바 ‘청량리588’ 일대가 대변신을 한다. 이곳에는 50층 안팎의 고층 빌딩 6개동이 들어선다.서울시는 동대문구 전농동 620-1번지 일대 3만9394㎡에 업무용 빌딩과 공동주택 등을 짓는 ‘청량리4 재정비 촉진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 계획안이 건축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이에따...
2011.03.30 13:56
못 생긴 종로땅, 반듯해 진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불규칙한 토지 형상이나 경계를 조정해 토지 가치를 높이는 ‘좋은 땅 만들기’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종로구 면적은 23.9㎢이고 5만3275필지가 있으며 건축법상 최소 대지면적인 90㎡(27평) 미만의 토지가 전체 필지수의 54%인 2만8740필지에 달한다. 또한 다수의 토지가 가...
2011.03.30 13:31
檢, 주가조작 혐의 창업투자회사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중희)는 30일 주가조작 및 회사 대표의 횡령 혐의 등과 관련 창업투자회사 B사의 여의도 사무실을 전날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B사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9월 사이 모 회사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인수와 관련 사기적 부정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이...
2011.03.30 13:29
정재승 KAIST교수 “힘들땐 제발 교수를 찾아달라”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학생들에게 “힘들 땐 제발 교수들의 방문을 두드려달라”는 당부의 글을 남겼다. KAIST에선 올해 들어 석달만에 학생 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정 교수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해 들어 벌써 세번째, 학교가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
2011.03.30 13:15
“5월까지 무상급식 반대 42만명 서명”
기한내 주민투표 발의 자신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발의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30일 “시민들에게 서명받는 작업을 담당할 수임자(서명요청권 위임자)를 3만명 확보했다”면서 “주민투표 발의에 필요한 유권자 42만명의 서명작업을 5월 안에 끝낼 계획”이라고 밝...
2011.03.30 11:46
세관서 압수된 ‘짝퉁’ 명품…저소득·소외계층 무상 지원
공항 세관에서 적발되면 전량 폐기되는 소위 ‘짝퉁’ 명품을 앞으로는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에 기증할 수 있게 됐다.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김포세관에 적발된 상표권 침해 물품을 관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기증할 수 있도록 김포세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서구 관계자는 “종전에는 상표권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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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