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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자살률, 세계 4위…北 보다 높아
[헤럴드경제]한국의 자살률이 인구 10만명 당 28.4명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조사 대상 국가 중 4위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북한은 10만명당 15.8명으로 한국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표한 ‘2017년 세계보건통계’ 자료를 인용해, 북한의 자살률(2015년 기준)이 인구...
2017.05.20 14:30
신촌골에 멧돼지가 나타났다, 실탄까지 발사돼
[헤럴드경제] 20일 새벽 서울 연세대 신촌캠퍼스에 멧돼지가 출몰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난 17일에 이어 두 번째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5분께 이화여대 후문 건너편에 멧돼지 1마리가 내려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어 세브란스병원, 연세대 정문에서도 멧돼지를 봤다는 신고가 잇따랐다.출동한 ...
2017.05.20 14:22
영양군, 국제슬로시티연맹 가입
경북 영양군이 국제슬로시티연맹에 회원으로 가입했다.20일 영양군에 따르면 최근 호주 굴와에서 열린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서 군이 세계 233번째로, 한국에서는 12번째 회원으로 가입이 확정됐다. 군은 그동안 국제슬로시티 가입을 위해 2015년 4월 주민설명회, 2016년 10월 국제슬로시티연맹 관계자들 현장실사 진행 등...
2017.05.20 13:17
벌써 한여름…주말에도 ‘폭염’
[헤럴드경제]5월이지만 때이른 여름이 다가왔다. 20일 현재 대구 등 영남 내륙 지역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전국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에 달하는 고온 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이날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3도, 강릉 32도 등으로 치솟았고, 주말에도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경북(청도ㆍ...
2017.05.20 12:24
국정교과서 폐기한 교육부…새 검정교과서 개발 ‘고민’
[헤럴드경제]국정 역사교과서를 폐기하게 된 교육부가 이번에는 검정 역사교과서 개발 문제로 고민에 휩싸였다.새 검정교과서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 적용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지만 장ㆍ차관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개월 전 공표한 교과서 개발 일정을 바꾸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20일 복수의...
2017.05.20 10:30
유리천장 깨기 나선 文정부…첫 女대법원장 탄생하나
-역대 헌재소장ㆍ대법원장에 여성은 전무-文, 임기 중 헌재 재판관 8명, 대법관 13명 임명-여성 대법원장 후보에 김영란ㆍ이정미 등 거론[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잇달아 정부 요직에 여성 인재를 등용하면서 법조계에서도 유리천장을 깨는 파격 인사가 이어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문 대통령은 취임 이...
2017.05.20 10:01
“인스타그램, 청년층 정신건강에 해롭다”…유투브는 유익해
-이미지 조작 등 현실 왜곡 -타인과 끊임없이 비교하는 스트레스-최신 유행에 뒤쳐질 우려 등[헤럴드경제]사진ㆍ비디오 공유 어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인스타그램이 청년층의 정신건강에 가장 해로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라는 연구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끈다. 1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
2017.05.20 09:37
[뉴스後] 친청도 시댁도…기댈 곳 없는 다문화 싱글맘
-다문화 한부모 44.2%,“자녀 고민 나눌 사람 없다”-유배우자 집단 비해 사회적 교류 낮고 우울감 높아 5년 전 급성백혈병으로 남편을 잃은 중국인 A(50) 씨는 한동안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시달렸다. 세상에 남겨진 것은 월세방과 세 자녀 뿐이었다. 1여년 후 A 씨에게 갑상선암이 찾아왔고 다리 수술까지 겹치면서 그의 ...
2017.05.20 09:18
오늘, 서울역 고가로 나들이 가보세요
[헤럴드경제] 서울역 고가를 꽃과 나무가 가득한 산책길로 탈바꿈시킨 ‘서울로 7017’이 드디어 오늘 베일을 벗는다.서울시는 20일 오전 10시 서울로 7017을 일반에 공식 개방하고, 오후 8시 개장식을 한다고 밝혔다.서울로 7017은 버려진 철길에 꽃과 나무를 심어 공원으로 만든 미국 뉴욕 ‘하이라인 파크’(High Line P...
2017.05.20 09:10
직장인 절반은 ‘꿈꾸지 않았던 일’을 하고 있었다
직장인 두 명 중 한 명은 자신이 꿈꾸지 않았던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장인들은 현재의 직업에서 즐거움과 자부심을 찾으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었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5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먼저 “현재의 직업이 꿈꿔온 ...
2017.05.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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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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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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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