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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키 작은 날 무시해”…고시원 주민에게 회칼 휘두른 40대 징역5년
-고시원 소음 문제로 다투다 앙심 품어...“재범 가능성도 있어”키가 작은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다며 고시원 총무와 주민에게 회칼을 휘두른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조성필)는 특수협박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박모(44) 씨에게 징역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2017.05.17 10:13
위안부ㆍ개성공단ㆍ국정교과서 등 헌법소원 산적…文정부 출범 후 헌재 결정 주목
-朴정부 논란 빚은 정책 ‘헌법소원’ 아직 결론 안나-文 정부, 잇달아 수정ㆍ폐기…헌재 결정에도 관심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헌법재판소에는 여전히 박근혜 정부 관련 헌법소원 사건들이 처리되지 못한 채 수북이 쌓여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불과 일주일도 안 돼 국정교과서 폐지를 결정...
2017.05.17 10:12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①] “따돌림ㆍ협박, 학교가기 싫어요”…청소년 성소수자 ‘아웃팅’ 공포
-성소수자 청소년 절반 괴롭힘 경험…19.4%는 자살 시도-아웃팅된 뒤 자살 위험성, 커밍아웃 무계획자 대비 5.2배 [헤럴드경제=신동윤ㆍ박로명 기자] #1.기원(가명ㆍ19) 군은 중학생 시절 친구들에 의해 거리 한복판에 놓인 전봇대에 묶였던 날의 악몽을 잊을 수 없다. 기원은 결박된 채 수업 종료를 알리는 종소리를 기다렸...
2017.05.17 10:01
택시기사 화장실 고충 심각, 74% “노상 방뇨 해봤다”
- ‘운전 중 소변 참는 경우 있다’ 89.6%- ‘소변통 차에 비치해 유사시 사용’ 23.5%- 서울시, 카드결제단말기에 화장실 안내 앱 개발 검토- 택시조합 “주유소 화장실 개방의무, 과태료 부과” 건의[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택시 운전 경력 32년의 베테랑 기사 권준태(73)씨는 몇해 전 화장실이 급하다는 손님을 종로구...
2017.05.17 10:01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②] “남? 녀? 화장실 어디로 가지?”…볼일 볼때도 눈치보는 그들
-국내 성소수자, ‘성중립 화장실’ 도입 목소리-美 설치 의무화 확대 중…일각서 안전 우려도 스스로가 남성, 여성에 모두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젠더퀴어’인 이드(30ㆍ활동명) 씨는 공중 화장실을 사용할 때마다 불편함을 느낀다. 화장실에 들어갈 때마다 여성들의 불쾌한 시선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여기 ...
2017.05.17 10:01
'안심특별시’라더니…방범용 CCTV 25%는 ‘2G 폰’ 화소
-서울 25개 자치구 CCTV 운영현황 분석-방범용 CCTV 약 25%는 40만 화소 이하-얼굴 식별 등 어려워 수사에 도움 안 돼-관계자 “교체 작업 중…문제는 예산”[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전체 자치구가 운영하는 방범용 폐쇄회로(CC)TV 중 약 25%는 화소가 40만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130만~200만 화소를 웃도는...
2017.05.17 10:01
그날의 함성이 아직도…내일 5·18 민주화 항쟁 37주년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지 37년이 되었다. 하루전 17일 광화문북쪽광장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서울행사 무대설치가 한창이다. 보수정권에서 묵살되었던 행사가 정권이 바뀌자 광화문광장에 주무대를 마련했다. 권력이 넘어갔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orp.com
2017.05.17 10:00
[헤럴드포토] 정권 바뀌자 광화문으로 온 ‘5ㆍ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
[헤럴드포토] 5ㆍ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지 올해로 37년이다. 하루전인 17일 오전 광화문 북쪽광장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서울행사 무대설치가 한창이다. 보수정권에서 묵살됐던 5ㆍ15기념 행사가 정권이 바뀌자 광화문 광장에 주무대를 마련했다. 권력이 넘어갔다. [사진=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orp.com] [사진=정희...
2017.05.17 10:00
[헤럴드포토] 나비정원을 찾은 아이들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숲공원 나비정원에서 어린이들이 나비를 관찰하고 있다. 서울숲 나비정원은 지난 1일 개장해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서울시 지정보호종인 산제비나비를 비롯 암끝검은표범나비, 호랑나비, 남방노랑나비등을 볼 수 있다. 나비정원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온실에서 관찰할 수 있다. 도시에서...
2017.05.17 09:57
용산구, 헤럴드경제ㆍKH 주최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수상
- 성장현 구청장 “모두가 행복한 용산 만들겠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6일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룸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뛰어난 인물과 기업, 기관을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
2017.05.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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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