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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시신 신고자, 포상금 5억 못 받는다
법원 “단순 변사자 신고했을 뿐”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로 지명 수배된 유병언(사진)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남성에게 국가가 포상금 5억 원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유 전 회장의 시신임을 모르고 신고했기 때문에 포상금 지급 대상은 될 수 없다는 취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08단...
2017.08.14 11:26
[나라밖]英 운전면허 취득전 고속도로 주행교습 허용
○…영국에서 내년부터 운전면허 취득 전 고속도로 주행교습이 허용된다. 영국 교통부는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승인된 운전교습자가 탑승하고,이중 안전장치 차량(dual control car)을 이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운전면허 취득 전 고속도로 주행교습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크리스 게일링 교통장관은 “젊은 운전자...
2017.08.14 11:26
폴크스바겐 한국법인 前임원들… 허위광고 혐의 추가 기소
-檢 “배출가스 조작 알고도 카달로그에 허위ㆍ과장 광고” 배출가스 조작사실을 숨긴 채 차량을 판매하고 소음ㆍ연비 시험성적서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폴크스바겐 한국법인 전직 임원들이 허위ㆍ과장광고 혐의로 추가로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표시ㆍ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
2017.08.14 11:26
[헤럴드포토]내일 광복절…“더 큰 광복을 꿈꿉니다”
광복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4일 서울시도서관앞 걸개그림은 72주년 광복절을 기리는 문구로 무겁게 다가오지만 서울시청앞 광장을 거니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가볍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
2017.08.14 11:26
도요토미·명성황후 시해 칼 보관…日 신사서 소원비는 한국인
내일 광복절…그러나, 우리는 지금침략주범 동상서 기념 셀카 찍고한글로 건강·재물운 등 소원적어전문가 “과거사 알고 문화체험을”#. 올해 여름 휴가기간 오사카성에 관광차 방문한 직장인 서두원(32) 씨는 성 앞에 위치한 도요쿠니신사(豊國神社)를 둘러보다 마음이 답답해졌다. 바로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
2017.08.14 11:25
부산 유통가 “겨울아 반가워”, 역시즌 마케팅 ‘모피ㆍ아우터’ 인기
말복이 지나 여름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요즘, 도심 속 무더위가 무색한 곳이 있다.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지난 8일부터 아웃도어 겨울 아우터 선판매 행사를 진행, 특히 롯데 부산본점의 경우 증축 리뉴얼 오픈시 겨울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매장에 겨울 아우터가 잔뜩 진열된 가운데 여성매장의 모피상품군도 역시즌 마...
2017.08.14 11:25
“땡깡 부리지마, 구라 치지마” 日 어휘 3600개 아직도 사용
직장인 이모(33) 씨는 얼마전 자주쓰던 단어인 ‘땡깡’의 의미를 알고 깜짝 놀랐다. 평소 이뻐하던 조카나 친한 동생들이 말을 듣지 않을 때마다 “땡깡 좀 부리지마”라는 말을 썼는데 알고보니 전혀 다른 의미의 일본어였기 때문이다. 우리말로 ‘생떼’를 뜻하는 땡깡은 ‘간질’을 뜻하는 일본어 ‘덴칸’(てんかん)에...
2017.08.14 11:23
“수강신청 번호표 뽑으러”…방학에 등교하는 학생들
“학교 전산실 수강신청 유리” 속설“학점 높게 받자” 컴퓨터실 북새통서울의 한 사립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박종훈(26) 씨는 지난 7일 교내 컴퓨터실을 찾았다. 기숙사에 살던 박 씨는 방학을 맞아 집인 대전으로 내려갔었지만, 컴퓨터실을 가려고 전날 친구의 자취방에서 잠까지 잤다. 방학 때 잠시 하던 아르바이트는...
2017.08.14 11:23
인사동·신도림이 일본식 명칭?
일제강점기 ‘創地개명’ 잔재 여전1945년 8월15일 이 나라가 일본의 마수(魔手)에서 해방된지 어느덧 72년이 지나갔다. 그러나 35년간 이 나라를 병들게했던 일본의 잔재는 아직도 여기 저기 남아있다. 일본식 지명도 그중 하나다.일본은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나라 민족 말살을 위해 ‘창씨(創氏) 개명’에 이어 이른바 ‘...
2017.08.14 11:23
울산시, ‘울산국악방송 보조국’ 유치 추진
14일 유치건의서 제출, 범시민 유치추진위 구성 울산시가 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울산국악방송 보조국 유치에 나섰다.울산시는 14일 ‘울산국악방송(보조국) 유치 건의서’를 (재)국악방송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국악방송 유치는 울산이 도시 산업화에 비해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울산시...
2017.08.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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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