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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종인 “불공정이 세상 뒤덮고 있다…文정부, 경제·부동산 정책 대전환해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부동산 정책의 대대적인 전환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을 향해 “책임지고 결단해 서민들의 생계, 생존을 위한 과감한 손실 보전에 나서주길 촉구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
2021.01.27 11:04
입법·사법·행정 신뢰 총체적 붕괴…권력분산 시스템 구축을 [Re의 시대-권력의 재발명(Re-invention) <下>신뢰의 위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촛불’이 만든 문재인 정권도 임기 말의 전(前) 정권처럼 국정운영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다. 정부 여당 뿐 아니라 큰 선거에서 4연패를 한 제1야당도 국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정권유지’보다 ‘정권교체’를 원한다는 응답이 많이 나온 여...
2021.01.27 11:04
고시생모임 “신동근 발언 인권침해…진정서 제출”
한 시민단체가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신 의원의 발언이 해당 시민단체 소속 회원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시민단체 사법시험존치를위한고시생모임(이하 고시생모임)은 27일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 단체는 회견...
2021.01.27 11:01
정의당 내부선 대책 논란…”지도부 총사퇴”vs”2차 가해 방지 우선”
정의당이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비상대책회의 체제를 출범하며 신속하고 단호한 대처가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정작 당 내에선 후속 대책을 놓고 혼란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당은 피해자인 장혜영 의원에 대한 2차 가해를 막겠다며 관련 제보를 받기 시작했지만, 당내에서는 지도부 총사퇴가...
2021.01.27 10:53
이낙연·김태년 "지난해 성장률, 마이너스지만 선방한 것"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는 "지난해 연간 경제상장률이 마이너스를 피할 수 없었지만 주요 선진국 대비 선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27일 이 대표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국내외 주요기관 예측보다 높은 -1.0%"라며 "세계10위권 내 선진국들이 ...
2021.01.27 10:52
[헤럴드pic] 신년기자회견하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1.01.27 10:48
[헤럴드pic] ‘위기를 넘어 미래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1.01.27 10:48
[헤럴드pic] 발언하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1.01.27 10:47
5·18유공자·특수임무유공자 ‘생활조정수당’ 신설 추진한다
5·18민주유공자와 특수임무유공자 생활조정수당이 신설될 전망이다. 6·25전쟁과 베트남전 등에서 임무 수행중 다친 군경에게 지급하는 전상수당은 4배 가까이 오른다. 국가보훈처는 27일 정부 업무보고에서 ‘국가가 책임지는 영예로운 보훈’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보훈처는 먼저 국...
2021.01.27 10:46
이낙연 “박원순 피해자·가족에 거듭 사과…국민에 송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관련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성희롱 판단에 대해 “피해자와 가족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하고 국민 여러분께도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인권위 조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rd...
2021.01.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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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