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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내곡동 식당측 “오세훈 페라가모 확실” 재증언…기자회견은 취소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셀프보상’ 논란을 빚고 있는 내곡동 땅 측량 현장 주변의 생태탕 식당에 방문했었다고 주장한 식당 측이 일각에서 제기된 ‘말바꾸기’ 의혹을 반박하며 “오 후보가 흰 면바지에 페라가모 로퍼를 신고 온 것이 확실하다”고 거듭 밝혔다. 2005년 6월 당...
2021.04.05 11:55
영산강환경청, 공용차량 100% 전기-수소차로 바꾼다
환경부 산하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025년까지 보유 또는 임차 사용하고 있는 공용차량 49대 모두를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이는 무공해차 대중화와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가속화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올해 2월 발표한 ‘무공해차 보급혁신 방안’에 따른 것으...
2021.04.05 11:49
[헤럴드pic] 4·7재보선 D-2 ‘백드롭 정치’
4.7 재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5일 여야의 메시지 전쟁도 치열해졌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각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우리 함께, 이겨냅시다’와 ‘우리에겐 내일을 바꿀 힘이 있다’는 백드롭을 내걸었다. 이상섭 기자
2021.04.05 11:49
“투표해도 진다” 與는 비관론 걱정…“안해도 이긴다” 野는 낙관론 경계
향후 정계 판도를 좌우할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각 당 지지층을 본투표소로 이끌기 위한 막판 총력전이 치열하다. 특히 판을 뒤집어야 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어차피 투표해도 진다”는 비관론을, 굳혀야 하는 국민의힘은 “내가 안해도 이긴다&rd...
2021.04.05 11:48
노·도·강 동북권...與 “늘 든든한 우군” vs 野 “이번엔 달라”
“늘 든든하고 언제나 감사한 곳.”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관계자) “명함을 이렇게 잘 받아주신 적이 없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 관계자)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보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서울 동북권의 판세는 극명히 엇갈렸다. 민주당은 무난히...
2021.04.05 11:34
‘보수 강세지역’ 사전투표율도 우위…여야, 부산 ‘텃밭 공략’ 지지층 결집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결과 부산에서는 원도심 지역의 사전투표율이 여당세가 강한 서부산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의힘이 3석을 제외하고 부산지역을 싹쓸이했던 지난해 4·15 총선 당시와 비슷한 양상이다. 여야는 저마다 높은 사전투표율이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해석을 내놓으면서도...
2021.04.05 11:34
은평·서대문·마포, 與 몰표 ‘4050’ 인구 줄었다
전통적인 ‘여당 텃밭’이었던 서울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을 두고 여야의 막판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남겨놓은 상황에서 서북권 첫 승리를 장담하는 야권과 “실제 투표에서는 우리가 이겼다”고 자신하는 여당의 말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5...
2021.04.05 11:33
與 “원조투기세력 부활 안돼” vs 野 “선관위 중립성 매우 의심”
4.7재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5일 여야 지도부는 날선 공방을 이어가며 각자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반전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말도 안되는 의혹투성이 엉터리 후보를 공천했다”며 오세훈·박형준 후보의 도덕성 공세를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중앙선관위가 헌법이 명시하고 있는 ...
2021.04.05 11:33
생태탕집 주인 "오세훈 온 것 분명"…아들 "'생떼탕' 모욕 불쾌"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지난 2005년 6월 내곡동 땅 측량현장 방문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시 오 후보를 목격했다는 생태탕집 주인 A씨의 아들 B씨가 5일 "국민의힘 측에서 '생떼탕이다, 생떼를 쓴다. 어머님이 말을 바꾸었다'하는 걸 보고 상당히 기분이 나쁘다"고 밝혔다. B씨는 이...
2021.04.05 11:33
광주상의,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 제조업 체감경기 호전”
광주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지난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가 광주지역 12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전분기(71)보다 46p 상승한 ‘117&r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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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