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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 국무부, 中ㆍ北 함께 ‘최악 인신매매국’ 지정…“북핵과 무관”
-中 4년만에 강등, 北 15년 연속 오명-中 강등 이유 “탈북자 강제 송환” 거론-국무부 “그 외 사안 고려 안해” 북핵 연관성 부인[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미국 국무부가 27일(현지시간) 중국과 북한을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공식 지정했다. 중국은 4년 만에 최하위 등급으로 한 단계 강등한 것이다. 북핵 문제 해...
2017.06.28 09:10
박주선 “필요하면 안철수도 조사…조직적 범죄면 당 해체”
[헤럴드경제=이슈섹션]‘제보 조작’ 사건에 대한 자체 진상규명에 들어간 국민의당의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필요할 경우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28일 YTN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차별적인 조사를 벌일 수는 없지만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면 누구든 예외로 할 이유는 없...
2017.06.28 09:05
文정부 ‘내 아들은 특목고, 정책은 평준화’
-장관급 핵심인사 자녀 19명 자사고ㆍ특목고ㆍ강남8학군 출신-하향 평준화 교육의 일방적 강행 부작용 스스로가 우려ㆍ회피한 것 지적[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수능 등급제 및 수시 전형 확대를 입시 정책의 핵심으로 내건 문재인 정부의 장관 및 고위 관계자 자녀들 상당수가 특목고나 자사고 등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06.28 08:50
국민의당 혁신위원장 "안철수 최종 책임 져야"
- 安 사과 요구- 김태일 위원장 “安 개인 중심 선거 시스템, 견제장치 갖추지 못해…당시 책임자들 책임져야”김태일 국민의당 혁신위원장은 28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 “저는 개인적으로 안철수 전 대표가 빨리 이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본다”며 대선후보였던 안 전 대표가 ‘최종적 책임...
2017.06.28 08:47
"김상곤, 논문 중복게재, 연구비 이중수령 의혹"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 주장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28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한신대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논문을 중복 게재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1998년 11월 한국학술진흥재단(한국연구재단 전신)의 지원을 받아 연구...
2017.06.28 08:41
경기도, 하수처리수 재이용 확대
경기도는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에 올해 428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내년에도 국비 286억원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올해 파주 LGD산업단지와 오산 누읍동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용인시 영덕천·부천시 심곡천·김포시 계양천 하천유지용수 공급, 화성시 관공서 중수도 7개소 공급을 목표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2017.06.28 08:38
3대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 용인에 둥지 튼다
용인출신 ‘3대(代) 독립운동가’인 오희옥(91.여) 지사가 올 연말이면 자신의 고향인 처인구 원삼면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의 보훈복지타운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오 지사가 여생을 고향에서 보내고 싶다는 소원을 용인시가 풀어준 것이다.오 지사의 소원이 알려진 것은 지난 3월. ...
2017.06.28 08:31
박주선, 안철수 조사ㆍ당 해체 초강수 카드 만지작
문준용씨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 증거 조작 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국민의 당이 당시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와 민주당에서 갈라져 나온 당의 ‘해체’라는 두 개의 금기어를 꺼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철저히 조사해, 위기를 정면돌파하겠다는 배수의 진이다.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YTN라디오 신...
2017.06.28 08:22
김상곤 "수능 절대평가 2021년 적용 여부 더 논의"
외고·자사고 일반고 전환해야…국회 제출 답변서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국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수능 절대평가는 도입할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2021학년도에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으므로, 여러 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서 구체적인 방향을 정하...
2017.06.28 08:18
펜스 "北정권 최대위협…핵포기때까지 경제ㆍ외교적 압박"
美정보당국자 "김정은, 카다피처럼 안되고자 핵개발 계속할 것"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잔혹한 북한 정권의 핵과 미사일을 최대 위협으로 규정하면서 핵을 포기할 때까지 경제ㆍ외교적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국-인도기업위원회’ 연설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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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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