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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대외메시지 없는 최고인민회의…북미대화도 늦춰질 듯
한반도정세 교착 속 관심을 모았던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제14기 2차 회의가 막을 내린 가운데 당초 예상됐던 대외메시지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북한이 강하게 반발해온 한미 연합군사연습 종료와 최고인민회의 뒤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 그리고 유엔총회 계기 북미 고위급회담으로 이어지는 시나리오도 어그러지...
2019.08.30 10:28
이재명 “조국 마녀사냥 그만…청문회 보고 판단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지금의 상황은 비이성의 극치인 마녀사냥에 가깝다”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사자의 소명이 결여된 비판은 많은 경우 실체적 진실과 어긋난다. 이해관계가 개입되면 더 그렇다. 그래서 삼인성호라는 말도 생겼&rdqu...
2019.08.30 10:24
오늘도 조국 싸움…野 “특검법 준비” vs 與 “가족증인 절대 불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놓고 여야는 30일에도 거친 공방을 계속했다. 자유한국당은 다시 청문회 핵심증인 채택을 요구했고, ‘조국 특검법’을 준비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특히 한국당은 전날 ‘조국 구하기’ 지원사격에 나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그리고 범여권 인사들의 발언에 대해 &l...
2019.08.30 10:23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부적합’ 여론 재확인...57% ‘반대’ vs 27% ‘찬성’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한 강한 부정적인 여론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한국갤럽이 3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조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적절성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27%만이 적절한 것으로 답했다. 반면 57%는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했다.적절하다는 27%의 응답자는 대부분 대통령에 대한 강한 지지자와 진보층...
2019.08.30 10:19
나경원 “與, 청문회 무산시키고 조국 임명 강행하려는 꼼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30일 “여당이 이런 저런 핑계를 만들어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맹탕 청문회를 하거나 청문회를 무산시키고 조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려고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은 증인 채택 안건...
2019.08.30 10:15
曺에 가려진 한상혁·이정옥 청문회…‘가짜뉴스·갭투자’ 공방
국회가 30일 연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선 각각 ‘코드 인사’와 ‘갭투자’ 의혹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 중 한 후보자는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다음으로 부적격 후보자로 꼽은 만큼 이날 ‘송곳 검증’ 대상이...
2019.08.30 10:01
유시민·조정래, 31일 ‘봉하 대담’…‘조국 사태’ 어떤 말 나올까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소설가 조정래 작가가 오는 3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봉하음악회’에서 대담에 나서 이목을 끈다.노무현재단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일(9월 1일)을 앞두고 오는 31일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2019 봉하음악회, 우리가 새로운 노무현입니다&rsq...
2019.08.30 09:58
태영호 “北 지소미아 종료 반겨, 한미동맹 약화 이어지게 할 것”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이슈를 두고 북한이 침묵하는 이유에 대해 “전술적으로 이롭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30일 태 전 공사는 블로그 글을 통해 “북한은 지소미아가 종료될 위험에 처하게 된 것을 내심으로는 반기고 ...
2019.08.30 09:58
[인사] 외교부
▶외교부 〈심의관급 인사〉 ▷재외공관담당관 이우성 ▷기후녹색협력과장 윤현수
2019.08.30 09:57
나경원 “조국게이트 특검법 미리 준비할 것”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유시민, 문준용 등 여권 인사들의 조국 구하기를 ‘검찰 수사에 대한 외압’으로 규정했다. 또 인사청문법 상 재송부 요청이 다시 오는 12일까지 열어도 문제 없다며 여권의 증인 채택 동의를 압박했다.나 원내대표는 30일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여당은 검찰 수사에 대단한 외...
2019.08.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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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