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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로써 참담” 장제원 의원, 아들 음주운전 사고에 ‘사과문’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아들 장용준(활동명 노엘) 씨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SNS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7일 장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버지로서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며 “용준이는 성인으...
2019.09.07 20:15
하태경 “조국 데스노트 제외…정의당, 여당 2중대 확실히 선언한 것”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정의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데스노트(부적격자 명단)’에 안 넣기로 한 것에 대해 “정의당 데스노트의 자살선언이자, 정의당의 정당 포기 선언”이라고 비난했다.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의당이 조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 분부대...
2019.09.07 18:41
정의당, 조국 사실상 ‘적격’ 판정…"대통령 임명권 존중"
[헤럴드경제] 정의당은 7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하겠다"며 사실상 적격 판단을 내렸다.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의당 입장문을 발표하며 "정의당은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법개혁의 대의 차원에서 대...
2019.09.07 11:41
[김수한의 리썰웨펀]“다시 촛불” 들끓는 온라인여론, 이번엔 서초동 겨냥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보고 “검찰 개혁을 위해 촛불을 다시 들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이런 여론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들끓고 있다.청문회가 열린 6일 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촛불 든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A씨는 ”(전엔) 시위...
2019.09.07 11:31
동창이 인턴 일부 허위 시인…동참했다는 조 후보 딸 ‘궁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소위 ‘인텃 품앗이’로 각자 자식의 경력을 만들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의 아들이 인턴 기록에 허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 활동이 허위 기재된 증명서를 발급받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장 교수...
2019.09.07 10:57
"북미협상 실패하면 한일 핵무장" 비건, '무응답' 북한에 "대화하자" 촉구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공개 강연에서 북한에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북한이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북한과의 협상이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건 대표는 북미 협상이 실패하면 한국과 일본이 핵무장을 할 수 있다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높였다.비건 대표는 6일(현지시간) 모교인 미...
2019.09.07 09:21
기소 당한 조국 아내…與 “검찰개혁 필요” vs 野 “이래도 장관할텐가”
여야는 7일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아내인 정경심 교수를 기소한 것과 관련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 여권은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자인한 검찰의 기소권 남용”이라고 했고, 야권은 “이런 데도 더 버티겠는가”라고 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서면브리핑을 통...
2019.09.07 07:28
당선무효형 받은 이재명..이날 그가 올린 첫 페북보니
이재명 경기지사는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이 선고된 6일에도 태풍 피해예방에 올인했다. 이날 오후 2시40분 항소심 재판장을 떠나 도청으로 복귀한 이 지사는 오후 5시 문재인 대통령 주재 태풍 대비 긴급영상회의를 가졌다. 사실 그는 재판 전에도 집무실에서 재난대비상황을 점검하고 트윗으로 도민들에게 태...
2019.09.06 19:59
靑 “檢, 曺의혹 내란음모 수사하듯…장관 오는 게 두려운 것”
청와대 관계자는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대해 “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오는 게 두려운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조 후보자의 의혹을 수사한다는 구실로 20∼30군데를...
2019.09.06 19:40
안양시, 제2회 추경 1조6151억원 제출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회추경예산 대비 580억원(3.7%) 증가한 1조6151억원을 편성해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2332억원과 특별회계 3819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216억원), 지방교부세(174억원) 및 조정교부금 증가분(154억원...
2019.09.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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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집 살까 말까 고민하다 대출 받아 샀다…첫 집 매수 3년 만에 최대치 [부동산360]
지난달 생애 최초로 내 집을 마련한 매수자가 4만 명에 육박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임대차 시장에서 관망하던 무주택자가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할 조짐이 보이자 집 장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오피스텔 등) 구입으로 전국에서 소유권 이전을 신청한 매수인은 3만8131명으로 나타났다. 전월(3만3312명) 대비 14.5%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3만714명)와 비교해도 24.1%
부동산360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