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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금호석화 ‘조카의 난’은 무산…표대결서 회사 승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현된 금호석유화학 내 삼촌과 조카의 표 대결에서 조코안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삼촌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승리를 거뒀다. 박 회장은 조카이자 금호석유화학 개인 최대주주인 박 전 상무와 올해 주주총회에서 이익배당,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을 두고 맞붙었는데 ...
2022.03.25 13:13
“편의점 반값택배로 할게요”…두 달 파업에 소비자 등돌렸다 [언박싱]
“편의점 반값택배로 할게요” “#편의점택배발송”. 올 들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편의점 ‘반값택배’를 통한 거래를 희망한다는 글이 부쩍 늘었다. 코로나19 이후로 비대면 중고거래가 활성화되자 가격이 저렴한 반값택배로 소액 물품을 거래하는 경우가 급증하면서다. 특히 올해는...
2022.03.25 12:31
농심 신동원 “우크라이나 사태 따른 가격 인상 계획 없어”
신동원 농심 회장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밀 가격 급등에 따른 가격 인상 계획은 아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회장은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농심관에서 열린 농심 제58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취재진에게 “농심은 미국이나 호주밀을 많이 사용해 가격 압박은 없다”며 “밀가루 가격이 계속 오르면...
2022.03.25 12:29
위스키 브랜드 '윈저' 2000억원에 매각
위스키 브랜드 ‘윈저’가 2000억원에 사모펀드로 넘어갔다. 수 년간 국내 위스키 시장의 침체 등에 따른 실적 악화를 견디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코리아가 ‘윈저’ 위스키 브랜드 운영권을 국내 사모펀드(PEF) 그룹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메티스프...
2022.03.25 12:08
KTB금융그룹, 다올금융그룹으로 새 출발
KTB금융그룹이 다올금융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다올금융그룹은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신규 사명 및 CI 선포식’을 열고 그룹 비전을 제시했다. 기존 KTB는 KTB투자증권의 전신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에서 시작된 이름으로 벤처캐피털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던 2000년도에 붙여졌다. 현재 다올금융그...
2022.03.25 12:01
KTB금융그룹 ‘다올금융그룹’으로 새 간판
KTB금융그룹이 다올금융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다올금융그룹은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신규 사명 및 CI 선포식’을 열고 그룹 비전을 제시했다. 기존 KTB는 KTB투자증권의 전신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에서 시작된 이름으로 벤처캐피털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던 2000년도에 붙여졌다. 현재 다올금융그...
2022.03.25 12:01
롯데지주, ‘바이오·헬스케어’ 직접 챙긴다
롯데지주 정기 주주총회가 분위기가 달라졌다. 25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 의장으로 참석한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기업가치를 올려 주주 이익으로 보답하겠다”며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 대표이사는 지난 정기 주총보다 미래사업전략을 주주들에게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
2022.03.25 11:50
미래아이앤지, 신한은행과 6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헤럴드경제=증권부] 미래아이앤지는 신한은행과 ISO20022 대응을 위한 SWIFT 솔루션 업그레이드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억3153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10.94%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2022.03.25 11:45
동국S&C, 319억 규모 염수봉 풍력발전단지 공사 수주
[헤럴드경제=증권부] 동국S&C는 319억3000만원 규모의 염수봉 풍력 발전단지 공사도급계약(EPC)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10.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2022.03.25 11:32
노르웨이 고속도로 건설에 2.2억 지원...무보, 선진국 수주 진출 확대 기반 마련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사장 이인호·사진)가 북유럽 민간협력사업에 최초로 금융지원에 나섰다. 이를 통해 우리기업의 선진국 수주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무역보험공사는 SK에코플랜트(주)가 참여하는 노르웨이 Rv.555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에 22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했다고 25일 밝...
2022.03.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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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집값 다시 오를 조짐에…땅, 집 미리 보러 북새통 이뤘다 [부동산360]
“아파트 분양가가 많이 오르고 있는데 아무래도 LH 분양 주택은 가격이 저렴하다고들 하니까요. 부동산 시장 동향도 알아보고 경기남부 쪽에 관심이 많아 분양 예정인 곳은 어디어디인지 확인하려고 왔습니다.” (30대 여성 이모 씨) 최근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토지 및 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지는 모양새다. 지난 26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 토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