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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배후단지 조성사업 수주
DL이앤씨가 부산항만공사(BPA)가 발주한 ‘부산항 신항 북 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비만 약 5754억원으로 2006년 부산항 신항 개항 이후 발주된 사업 가운데 단일 공사로는 최대 규모다. DL이앤씨 지분은 42%, 약 2417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
2021.09.24 07:02
공시가격 9억원 넘는 집도 주택연금 받는다
공시가격 9억원이 넘는 아파트도 주택연금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공시가격 9억 초과 부동산 소유 노년층도 주택연금을 받게하는 내용의 ‘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최근 주택 공시지가 그리고 주택가격의 급등 현상을 반영한 개정안이다. 국토교통부 ...
2021.09.24 07:01
현대차, 출고 지연 팰리세이드 증산 문제 해결할까…스타리아 전주공장 이전이 관건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스타리아 물량을 전주공장으로 옮겨 인기 차종인 팰리세이드의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물량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울산 공장 노조가 변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다음주 중에 제4차 고용안정위원회를 열고 전주공장과 울산공장의 생산 차종을 조정...
2021.09.24 06:54
생산자물가 다섯달째 최고치 경신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생산자물가가 5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2015년=100)’는 110.72를 기록,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이로써 생산자물가지수는 10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고, 지난 4월 9년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뒤 ...
2021.09.24 06:01
KB국민은행, 29일부터 주담대·전세대출·집단대출 한도 축소
[헤럴드경제] 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집단대출의 한도를 대폭 축소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한시적으로 새로운 가계대출 한도 기준을 적용한다. 전세자금 대출의 한도는 ‘임차보증금 증액 범위 내’로 줄어든다. 예를 들어 임차보...
2021.09.23 18:29
‘내가 사랑하는 꽃을 피우다!’…aT,‘제3회 양재 플라워 페스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aT)는 일상생활 속 꽃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3회 양재 플라워 페스타’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재동 화훼공판장 개장 30주년을 맞이하여 ‘나愛 꽃을 피우다’를 주...
2021.09.23 17:59
[마감시황]중국발 리스크에 코스피 하락 마감
중국 헝다 그룹의 파산 우려로 코스피는 23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3포인트(0.41%) 내린 3127.5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87포인트(0.54%) 내린 3123.64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02억원, 227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이 5...
2021.09.23 17:00
셀트리온, 393억 규모 편두통치료제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
[헤럴드경제=증권부] 셀트리온은 ‘TEVA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 GmbH’와 편두통치료제 아조비(AJOVY®)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92억7296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2.12%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3월 31일까지다.
2021.09.23 16:51
올 추석도 고가 선물 잘 팔렸다…‘선물하기’ 구매도 급증
이번 추석에도 직접 찾아뵙는 대신 선물로 대신 마음을 전하는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유통가의 선물세트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추석을 앞둔 같은 기간보다 18.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품목별 매출을 보면 와인·...
2021.09.23 16:15
남양유업 홍원식 “불평등 계약”...한앤코에 310억원 손배 소송 제기
홍원식 회장이 회사 매각 무산과 관련해 매수인이었던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 측을 상대로 3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남양유업 매각 파기 사태가 결국 맞불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홍 회장의 법률대리인 LKB앤파트너스에 따르면 홍 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한앤코 측 한상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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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