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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치솟는 2차전지·용광로 불기둥…포스코홀딩스·퓨처엠 4거래일째 상승·신고가 [투자360]
포스코 그룹 상장자들의 주식이 무서운 기세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 열풍 속에 투자금이 몰려들면서 연일 신고가를 갈아 치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5.17% 오른 6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전 거래일보다 ...
2023.07.26 10:07
HMM 인수 각축전, 유동성 비교해보니
국내 최대 해운사 HMM 매각 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시장 예상을 깨고 적지 않은 원매자가 등장하고 있다. 잠재 인수자로 꾸준히 언급되던 SM과 하림그룹은 물론 LX와 동원그룹도 가세했다. 조 단위 인수대금을 치러야 하는 만큼 이들 4곳의 현금 유동성 여력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자체 현금 보유량은 하림그룹이 선두에 있는...
2023.07.26 10:05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12.5조원 지급…공모펀드 61%↑ [투자360]
올해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모펀드 이익배당금은 60% 넘게 늘어난 반면, 사모펀드는 6.7% 줄었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은 12조50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상반기(12조4651억...
2023.07.26 10:02
한솔테크닉스, 2분기 영업익 177억…전년비 23.8% ↑
[헤럴드경제=증권부] 한솔테크닉스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7억4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8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84억800만원으로 9.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93억4600만원으로 66.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3.07.26 10:02
중기조합, 총회 없이 하도급대금 조정 대신 나설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총회 또는 이사회 의결 없이도 하도급업체를 대신해 원사업자와 하도급대금 조정에 나설 수 있게 된다. 아울러 10월부터 하도급대금 연동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연동제 세부 운영방안도 마련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하도급대금 조정 대행협상 절차 간소화, 하도급대금 연동제 세부 운영방안...
2023.07.26 10:01
희림, 네옴시티 로드쇼서 스마트시티 계획 전략 발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네옴시티 전시회와 전시회 개막 행사인 로드쇼에 참가해 미래도시 구상과 현안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림은 “국토교통부와 네옴이 주최한 로드쇼에 참가해 K-스마트시티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시티 계획 전략에 대해서 발...
2023.07.26 09:59
LH, 220개 임대주택 단지 아동에게 도시락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여름방학을 맞아 220개 임대주택단지 아동들에게 ‘행복한 밥상’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행복한 밥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에게 고민거리인 방학 중 아이들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LH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19년째 매년 진행하는 주거서비스사업으로, 현재까지...
2023.07.26 09:59
SM그룹, 조유선 건설부문장 현장 안전 집중 점검…" 중대재해 ZERO 실천할 것"
SM그룹(회장 우오현)은 조유선 건설부문장이 지난 25일 광주 선교 2블록(BL)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SM그룹은 조 부문장이 25일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조 부문장은 안전과 품질, 공정관리 등을 직접 점검했다. 앞서 우오...
2023.07.26 09:58
텅 빈 글로벌 오피스 의자만 덩그러니…밀려오는 해외 대체투자 ‘손실 청구서’ [투자360]
해외 부동산 펀드의 ‘손실 청구서’가 하나 둘 날라오자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경기 침체에 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투자업계는 건물 매각도 대출 상환도 어려운 ‘이중고’에 빠졌다. 올 하반기 증권사들의 해외 대체투자 부실화 위험 등에 따라 신용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
2023.07.26 09:58
2분기 실적도 손보사가 압도하나…KB손보, 장기보장성 효과 ‘톡톡’
보험업계에서 가장 먼저 2분기 실적을 공개한 KB손해보험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실적 경쟁에서 손보사가 생보사보다 앞설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장기 보장성 상품 중심의 손보사의 수익 구조가 새 회계기준(IFRS17)에서 유리한 데다, 1분기 때 생보사가 누리던 금리 수혜가 반짝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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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