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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7년 간 기른 머리카락 팝니다”
중국 광둥(广东)성 둥관(东莞)시의 한 농민공 여성이 7년 동안 길러온 머리카락을 팔기로 해 화제다.의류 생산공장에서 일하는 위샤오잉(33)이란 여성은 2004년부터 한 번도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길러 그 길이가 무려 1.5m에 달한다. 위는 일주일에 한 번 머리를 감으며 드라이 등은 일체 쓰지 않고 자연건조 시킨다고 밝...
2011.01.29 08:00
막다른 골목 들어선 무바라크 빅브라더 되나
이집트가 주말 기도회를 맞아 전국적 반정부 시위가 가속화되자 이집트 정부가 국민들의 입과 귀를 단속하기로 했다.당국은 28일 아침부터 인터넷과 휴대전화 서비스를 전면 차단하는 강수를 뒀다. 이에 해외통화까진 아니지만 휴대전화로 국내에서 통화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앞서 트위터, 구글, 페이스북을 차단...
2011.01.28 20:31
IMF 국장 "지금 일본에게 필요한 것 세금 더 걷는 것"
9년 만에 국가신용등급이 한 단계 내려간 일본에 국제통화기금(IMF)이 쓴소리를 던졌다.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은 IMF의 카를로 코타렐리 재정국장이 27일(미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세입을 늘려 재정건전성을 키워야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일본은 중기적으로 전면적인 재정재건이 필요하다는 ...
2011.01.28 17:56
모나코 차기 왕비 우월 미모 종결자…눈부시네
모나코의 차기 왕비 샬린 위트스톡의 우월한 미모가 화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인 샬린 위트스톡은 오는 7월 故 그레이스 켈리의 아들이자 모나코 공국의 왕 알베르 2세와 결혼할 예정이다.샬린 위트스톡스가 왕비가 됨에 따라 모나코는 지난 1982년 그레이스 켈리의 죽음 이후로 20여년 만에 새 왕...
2011.01.28 17:31
페이스북 덕에 37년 만에 만난 남매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남매가 미국에서 살다가 페이스북을 통해 37년만에 기적적으로 만났다.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는 28일 스티브 이만과 샐리 블루 남매의 기막힌 사연을 소개했다.보도에 따르면 주한미군이었던 아버지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창말’(Chang-mal)이라는 곳에서 살면서 ...
2011.01.28 16:57
도심에 나타난 초대형 파충류에 ‘발칵’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무려 150cm가가 넘는 초대형 도마뱀이 발견되어 지역 주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문제의 도마뱀은 현지 날짜 25 일가가 캘리 포니 아주 리버 사이드 시에 위치한 한 콘도 단지 내 인도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고질라가와 흡사하게 생긴 거대 도마뱀의 깜짝 등장은이를 직접 목격한 주민들의 간담을 서늘...
2011.01.28 14:50
“남녀 간 50cm 이내 접근금지” 황당한 행동코드, 어디?
중국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남녀 간에 서로 20인치(50.8센티미터) 이상 가까이 하지 말도록 해 눈길을 끈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의 학생들은 교내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이 서로 20인치 이내로 접근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는 남녀 간 친밀함을 근절하기 위한 학교 측의 방침이다. 중국 청두의 Yandao Jie중...
2011.01.28 14:06
“아파트 있어야 결혼 허용”하는 나라...왜?
결혼을 하려면, 신부에게 아파트를 함께 갖고 와야 하는 특이한(?) 나라가 있다. 이 타지키스탄에서 그렇다.AFP통신은 26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에서 결혼을 하려는 외국 남성은 앞으로 결혼하려면, 신부에게 아파트를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의 새 법률이 제정됐다고 보도했다. 중앙아시아공화국인 타지키스탄 의회는 외국인...
2011.01.28 12:05
SNS 타고…들불처럼 번지는 ‘시민혁명’
이집트 반정부시위 격화엘바라데이 귀국 새국면이번 주말 최대 고비美도 “정치개혁 필요” 압박예멘 대통령 사퇴 요구요르단도 내각사퇴 시위튀니지 ‘재스민 혁명’의 불길이 북아프리카와 중동으로 크게 번지고 있다. 이집트에서는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반(反)정부 시위가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으...
2011.01.28 11:57
‘세수개혁’ 밀어붙일 기회…간 총리엔 되레 藥?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27일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조정한 것은 급증하는 국가부채에 대한 경고이자 국정 장악력이 부족한 간 나오토 정권에 대한 불신을 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S&P의 이번 조치로 유럽 채무위기가 일본, 미국 등 선진국으로 옮겨가는 신호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
2011.01.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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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