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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세상속으로-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야당의 합종연횡
세력들이 이해관계에 따라 합치고 나누는 것을 합종연횡이라고 한다. 합종은 작은 국가들끼리 연대해 큰 국가에 대항해야 한다는 방법론이고, 연횡은 그렇게 연대한 작은 국가들을 세세하게 분열시켜 힘을 약화시키는 책략이다. 결국 지키려는 자와 넘어서려는 자들의 기본적인 전략에 대한 이야기이다.정부와 여당의 최근...
2019.09.04 11:11
[홍태화의 현장에서] 조국, 진보 그리고 가짜 진보
‘20대에 진보적이지 않으면 심장이 없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논란 국면에서 해당 격언을 도입해보자면 대한민국 20대 과반은 심장이 없다.20대는 문재인 정부의 상징이라는 조 후보자에 대해 어느 세대보다 부정적이다. 앞선 한 여론조사에서는 가장 보수적인 세대로 평가 받는 6...
2019.09.04 11:11
한국당, ‘민주당 패싱’하고 文대통령에 직접 공세…“임명강행땐 정권몰락 자초”
청와대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강행을 시사하자, 야당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민주당을 건너뛰고 아예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이들 야당은 문 대통령의 조 후보자 임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면서 “임명 강행시 상상치도 못할 국민 저항에 직면할 것&rd...
2019.09.04 10:29
손학규 “문 대통령이 조국 읍참마속해달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4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 “결심은 문재인 대통령의 몫이다”며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심정으로 나라를 위해 결단을 부탁한다”고 했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019.09.04 10:17
주광덕 "조국 딸, 영어 잘했다?…한영외고 영어 성적 4~7등급”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28) 씨가 한영외고 재학 시절 영어 과목 성적이 4∼7등급이었다고 주장했다.주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공익제보를 받은 내용이라고 소개하면서 “해당 외고의 영어 관련 과목은 세분화하면 16개 정도 된다고 한다&rd...
2019.09.03 14:02
[조국 기자간담회 이후] 與 웃었다 “이젠 대통령의 시간”
더불어민주당은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중심으로 제기된 각종 의혹이 전날 진행된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부분 해소됐다고 자평했다.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민주당은 적지않은 의혹이 해소됐다고 판단하고 국민 눈높이에 따라 판단을 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
2019.09.03 11:26
조국, 셀프청문회로 정면돌파...날세운 野 ‘정기국회’ 벼른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절차가 사실상 시작되면서 20대 마지막 정기국회는 전쟁이 예고됐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은 야권과의 합의없이 국회를 찾아 연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를 ‘국회 침략’으로 규정하고 단호히 대응할 것을 선언했다. 정부·여당은 조 후보자가 소명의 시간을 가졌...
2019.09.03 11:24
[부고] 김성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노원구병)씨 부친상
김연평씨 별세, 김성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노원구병·당대표 비서실장)씨 부친상. 3일 오전, 을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5일 오전 9시, 장례미사 5일 오전 10시 노원성당. 전화번호 02-784-6271th5@heraldcorp.com
2019.09.03 11:01
민주당 “조국, 기자간담회 통해 의혹 해소했다” 자평
더불어민주당은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중심으로 제기된 각종 의혹이 전날 진행된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부분 해소됐다고 자평했다.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민주당은 적지않은 의혹이 해소됐다고 판단하고 국민 눈높이에 따라 판단을 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
2019.09.03 10:33
나경원 “조국, 대국민 미디어 사기극에 언론 이용”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일 전날 있었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기자간담회와 관련해 “조 후보자가 대국민 미디어 사기극을 하는 데 언론을 이용했다”며 ‘국회와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오만한 권력을...
2019.09.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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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