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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째 공석으로 열린 금통위..‘빈자리 차라리 없애라’
결국 3월에도 금통위의 한 자리는 빈 채였다. 벌써 11개월째다.현재 공석 중인 금통위원 자리는 대한상공회의소 추천 몫이다. 하지만 누구를 추천했다는 얘기는 커녕 물망에 오른 후보자조차 없다.차관급 예우에 명예까지 높은 선망의 자리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여론의 1년 가까운 비판에도 한은 뿐만아니라 임명권...
2011.03.10 09:41
‘말 특구’ ‘말 5개년 계획’…세계 첫 ‘말산업 육성법’ 공포
세계 최초로 말을 대상으로한 특별법인 ‘말 산업 육성법’이 공포됐다. 이에따라 이르면 올해내에 ‘말산업 육성 종합 5개년 계획’이 등장하고, 말산업 특구도 지정되는 등 관련 산업의 육성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10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말산업 육성법이 9일자로 공포되어 6개월...
2011.03.10 09:27
초미니女에 90% 할인? 하의실종 행사 논란
“노출,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옷값 깎아드려요.”’하의 실종’ 패션이 인기다. 이젠 초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들을 위한 할인 행사까지 등장했지만 ’선정적’이라는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13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무교동의 매장인 ‘조이 코오롱’에서 ’하의실종 패션’ 행사를 연다고 9일...
2011.03.09 18:05
정부, '전자태그' 확산에 450억 투자
제약, 주류, 패션, 자동차, 가전, 식품 등 7대 분야에 무선인식 정보장치(RFID) 부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9일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α산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RFID확산 전략’을 마련, 제약 등 7대 분야에 RFID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총 45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전자 태그’로도 불리...
2011.03.09 16:18
세부담 7년새 67% 급증...허리 휜다
통계청 가계동향 분석작년 월평균 11만 7천원7년새 64%급증…사상최고간접세 등 포함땐 부담 급증가구의 납세액이 눈덩이처럼 늘어났다. 소득은 게걸음인데 세금은 코끼 뜀으로 늘어난 결과다. 한두해가 아니고 7년을 내리 그래왔다. 안그래도 팍팍한 가계에 가장들의 등골이 세금으로 휘는 이유다. 8일 통계청의 작년 ‘가...
2011.03.09 14:32
“장자연 자필편지 보유” 주장 수감자 감방 압수수색
경기 분당경찰서는 9일 오전 고(故) 장자연 씨의 자필편지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전모(31) 씨가 수감된 광주교도소 감방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분당서는 지난 8일 오후 9시께 수원지법 성남지원으로부터 전 씨 감방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고, 9일 오전 6시께부터 수사관 7명을 투입해 전 씨가 수감된 감방과...
2011.03.09 13:49
물가·환율 등 지표 안정…하반기 증권거래소 개장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근의 경제상황은?▶회복 과정이란 점을 강조하고 싶다. 대부분의 지표가 금융위기 전으로 회복했다. 부동산도 좋은 흐름이다. 정부의 시기 적절한 조치가 당초 예상인 4.5%를 1% 이상 웃도는 성장을 가져왔다. 대외 경제불안 요인도 줄어들었고, 국가재정 상태, 외환보유액 등 모든 면이 나아지고 ...
2011.03.09 11:47
<한국금융, 글로벌시대 연다>“빠르고 안전”현지인 입소문…한국식 금융모델 안착
서민고객 유치 바닥 다지기 주력신용시스템 취약 발로뛰며 대출 영업KB 진출 첫해 70만弗 흑자 달성신한銀 사회공익활동 연결현지언론 “모범사례”평가도폭발적 내수에 中·濠·日 은행도 가세한국계 본격적 외형확대 나설 때[캄보디아=홍승완 기자] 지난해 봄. 출범 1년이 안된 KB캄보디아 은행이 현지 금융당국의 첫 감...
2011.03.09 11:45
거침없는 하이킥…‘물가 공무원’은 쉬고싶다?
‘물가 공무원’이 지쳐가고 있다. 힘들어하는 물가사령탑 지휘라인에 탈이 생기기 시작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급기야 지난 7일 국회에서 정부 책임론이 불거지자 “담당 공무원은 잠도 못자고 일했다. 나도 힘든 짐 내려놓고 싶다”고 했다. 대통령이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물가 문제는 불가항력적인 측면이 있...
2011.03.09 11:40
“공급불안·물가압력…경제회복세 지속 낙관 어려워”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실물 부분은 호조지만 물가불안으로 전반적인 불확실성이 높아 경제의 회복세 지속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수요정책포럼 강연에서 “소비자 물가를 제외하곤 아직은 당초 전망의 범위 내에서 경제의 흐름이...
2011.03.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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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집값 폭락 기다렸던 그들 결국 마음 바꿨다…집 사겠다 전화통 불났다 [부동산360]
최근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고 거래가 늘어나는 가운데, 부동산 심리지표 중 하나인 매매거래활발지수도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주택경기가 한창 뜨거웠던 2021년도 수준을 회복한 가운데 관련 지표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6일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6월 서울의 매매거래활발지수는 25.87로 지난 2020년 7월(44.08)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해당 지수는 표본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시장 동향에 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