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 스포츠재활의학과 학생들이 지난 10일 경산 남천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경산시 주최로 열린 '제15회 보행자의 날, 1걸음 1걸음 함께 걸어요'행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0년에 제정된 국가기념일인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건강한 보행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별도로 준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보행 방식 및 장시간 보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상과 피로 관리 등에 대해 교육하고 스포츠마사지, 스포츠 테이핑 등을 제공했다.
이인제 스포츠재활의학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배운 전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건강한 보행을 널리 알리며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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