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 조성
상주시청(헤럴드 DB)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 경북 상주시는 성실납세자 100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상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에 따라 최근 3년간 체납 없이 지방세를 연 10만 원 이상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1만9,05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추첨을 했다.
추첨은 상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시스템을 통해 진행했다.
당첨자에게는 축하 서한문과 함께 상주화폐(5만 원권)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납부하신 세금은 시의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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