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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해양과학관, '골든타임 5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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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학관이 운영하는 심폐소생술(CPR)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신기한 듯 배우고 있다. (해양과학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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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관람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안가에 위치한 기관 특성상 바닷가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익사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20일 해양과학관에 따르면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관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추억을 쌓음과 동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 출신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의 절차와 자동심장충격기 운용법을 교육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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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CPR)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해양과학관제공)


관람객들은 해안가 안전사고 등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행동수칙을 몸소 경험하며 응급조치의 필요성과 이웃 생명 살리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심폐소생술 체험을 항상 해보고 싶었는데 과학관을 방문해 실제로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고 친구들에게도 알려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외철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이 안전 문화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재미와 교육 효과를 한 번에 챙기고 지역 주민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는 안전체험프로그램 구성ㆍ운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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