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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산대, 간호학과 의성군서 '지역활격증진 벽화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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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HSU봉사단의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의성군에서 벽화봉사활동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호산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는 최근 HSU봉사단의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와 지역활력증진 자원봉사 지원사업-지역활력 스케일업(Scale-up)프로젝트(‘여행어때? 봉사어때! 의성어때~)의 일환으로 벽화봉사활동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도의 GB대학사회봉사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호산대의 HSU봉사단원 간호학과 학생 12명은 매년 겨울 마을주민들을 중심으로 연날리기 축제 및 얼음썰매장을 운영하는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에 방문해 축제 주제에 맞춰 벽화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었다.

올해는 이틀간 8시간의 작업 끝에 연날리기 그림, 얼음썰매 타는 소년, 전통놀이(윷놀이, 제기차기)등의 벽화 작업을 했고 마을 중간 골목길에는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꽃과 나비를 조화롭게 표현한 아름다운 벽화작품을 안겨드렸다.

HSU봉사단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맥주공방체험, 승마체험 및 소세지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SU봉사단 학생대표 간호학과 2학년 조정아 학생(경북도 자원봉사 발표대회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장상 수상자)은 "힘을 모아 밑그림을 기획하는 것부터 도움을 주신 교수님, 의성군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과 여러 가지 색이 모여 한 가지 결과물을 멋지게 완성해낸 것이 감동이 었다"고 말했다.

호산대 HSU봉사단장 서희주 교수(간호학과)는 "벽화봉사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새 단장한 마을 담벼락을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소소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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