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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테크노파크, 제2회 금호삼삼오오 이웃대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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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금호어울림센터 일대에서 열린 '금호삼삼오오이웃대잔치(이하 금호 이웃대잔치)가 열띤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지난 28일 800여명이 금호 주민들 및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금호 이웃대잔치는 영천 금호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기업 20팀과 동아리 4팀이 플리마켓 및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청년기업은 기업 제품뿐 아니라 TV,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 협찬 및 무료체험을 제공하며 기업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함으로써 '금호 이웃대잔치'는 이주 청년이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마을잔치가 됐다.

또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토요 라이브체험'프로그램 모바일 게임(브롤스타즈) 대회가 개최돼 참가한 100여 명의 지역 아동 및 청소년, 학부모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유입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어울려 돈독한 이웃사촌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돼 기쁘다"며 "청년창업 기업들의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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