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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공자생일 기념해 열리는 ‘국제공자문화축제’에 영주시 대표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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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방문단이 중국 앵원유한공사 오리고기 생산업체를 방문,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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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산동성 제녕시에서 열리는 공자문화축제에 행정·경제상업 대표단을 파견했다.

매년 공자의 생일을 기념해 열리는 국제공자문화축제는 공자의 사상과 유교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유교문화권 국가 간의 우호를 다지는 플랫폼이다.

올해 국제공자축제는 공자제례대전과 문화공연, 학술 세미나, 유교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20109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제녕시와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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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시장과 김병기 시의장등이 중국 버섯 생산기업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영주시 제공)


지난해 7, 제녕시 경제상업대표단은 영주를 방문, 지역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양 도시 간의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제녕시는 지속적인 문화·경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이번 축제에 영주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방문단은 박남서 영주시장과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 8명과 지역농협조합장 5명 등 행정·경제상업 분야 대표단 13명으로 꾸려졌다.

대표단은 제녕시를 방문해 국제공자문화축제 개막식 및 공자제례대전 참석, 농특산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농업분야 산업시설 시찰 등의 일정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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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방문단이 중국 현지 오리고기 생산업체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있다. (영주시 제공)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제공자문화축제 참석은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하게 될것이라""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유교문화·경제 도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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