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는 지난 26일 본관 412호 안기능 검사 실습실에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체 현장 전문가가 입사 단계에서 요구되는 핵심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취업 후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직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위원으로는 눈플러스안경 윤선광 원장, 누네안경원 정지연 원장, 제일밝은안경콘택트 김태용 원장, 로데오안경 엄홍대 원장, 비전게어안경 이승욱 원장, 티씨 옵틱 전종호 대표 등 산업체 전문가와 교내 교수 등이 참여했다.
안경사로서 자각적굴절검사 수행과정을 평가했다.
평가요소는 ▲굴절검사 ▲교차원주렌즈를 이용한 난시정밀교정 ▲편광시표를 이용한 양안균형검사 등 10개 항목이다.
평가방법은 종합적 관찰법, 질의응답, 실무수행과정과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직무수행능력을 충족한 학생들에게 인증서를 발급한다.
장우영 안경광학과 학과장(57)은 "이번 평가는 졸업예정자들이 산업체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사전에 검증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강화해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안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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