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주)=김병진 기자]경북 성주군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성밖숲 및 헬스로드 일원에서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천절 연휴 기간 동안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성밖숲과 헬스로드의 야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10월 3일과 5일에 야간 걷기, 10월 4일에 체험 페스타 형태로 구성되며 문화공연, 체험활동,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마련된다.
특히 노란색 드레스코드를 설정해 베스트드레서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LED 풍선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사전 신청 후 현장 접수를 완료해야 하며 참가비는 팀당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 야간관광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통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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