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 홍보 포스터.[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오는 28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청춘이 불타오르는 딱 지금!(청불딱지)'라는 주제로 '2024년 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청년 참여형 축제로 식전공연, 기념식, 초대가수 공연,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청년창업가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청년고리 로컬마켓과 청년문화축제가 시작되고 오후 9시까지 식전공연 및 청년의 날 기념식과 초대 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청년의 날은 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으며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청년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들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만들고 이뤄나가겠다"며 "청년과 시민이 함께 '청년의 날'의 의미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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