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식품접객업소 17개소를 대상으로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외식산업 트렌드에 대응,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16일까지 식품접객업소 17개소를 대상으로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 은 변화하는 외식산업 트렌드에 대응해 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상 문제점 해결을 위해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상북도 컨설팅분야 공모에 선정된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맡아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컨설팅 업체는 5개 분야 ▲경영관리 ▲마케팅관리 ▲배달관리 ▲세무·회계 ▲인사·노무 등에 대해 일대일 맞춤형 대면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영업장에 직접 방문해 3개 분야 ▲식자재유통관리 ▲푸드테크적용 ▲주방환경개선 등에 대해 영업장 환경에 맞는 현장 상담을 진행, 문제점을 개선한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외식업체가 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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