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는 지난 20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 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의 대행기관장인 조현일 경산시장과 경산시 김형수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 10여명, 호주 협의회 서정배 회장, 윤영일 간사 등이 참석했다.
양 협의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한반도 통일 준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대를 잇는 긴밀한 우호 관계 증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했다.
앞으로 양 협의회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친선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주평통의 발전과 한반도 통일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지원 등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정보 교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수 경산시협의회장은 "이번 호주 협의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경산시가 미래 경제교육 도시로서 국제적으로 알려지는 것은 물론 한반도 통일을 위한 사업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협의회가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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