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총장이 0교시 얼리버드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0교시 얼리버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동기를 높이고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0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 2학기를 맞아 지난 9일부터 20일간 매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재학생 60명이 참가해 자기 목표 수립과 실천으로 하루를 효과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0교시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요구하는 자기주도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참여 학생 스스로 아침형 인간이 돼 자기주도적 학습 목표를 정하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자기주도형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0교시 얼리버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속도에 맞춰 능동적으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이는 졸업 후 직장생활에서도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기주도학습 지원 프로그램의 발전과 확대를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0교시 얼리버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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