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 BEST LINC사업단은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경남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와 대구보건대 밀양의 보현연수원에서 대경대, 경남정보대와 함께 '반려동물 특화분야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보건대 맞춤형 헬스케어ICC 프로그램과 연계해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헬스케어ICC는 유아기, 중년기, 노년기 3세대에 걸친 생애주기를 정밀진단하고 맞춤형 헬스케어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통한 산학협력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3개 대학(▲대구보건대 헬스케어ICC ▲대경대 반려동물서비스ICC ▲경남정보대 라이프케어 ICC)은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 있어 각 대학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타 대학과 공유하고 협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반려동물 산업과 신산업 분야를 연계해 재학생들에게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행사에는 총 40명이 참석했으며 각 대학에서 학생 11명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BEST LINC사업단 김지인 단장(57·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협업 프로그램은 3개 대학의 특화된 교육역량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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