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헴프 산업화를 위한 기업 R&BD 지원
국립안동대학교 전경(안동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안동형일자리사업단(단장 송준협) 기업지원센터는 2024년도 지역특화산업인 백신 및 헴프 산업과 연계한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사업으로는 ‘백신신융합 플랫폼 기술개발 및 산업화 지원사업’(이하 백신신융합 사업),‘친환경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이하 친환경소재 사업)과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지역 유치 백신 기업 사업화 지원 고도화 사업’(이하 백신 고도화 사업), ‘지역 유치 헴프 기업 사업화 지원 고도화 사업’(이하 헴프 고도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신규 유치 기업의 지역 내 정착화 지원과 지역 기업의 역량 강화 및 지역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올해에는 총 예산 16억5000만 원으로 7개 과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사업은 안동 이전 예정이거나 이전을 완료한 기업과 안동 소재의 관련 기관이 연계해 공동연구로 수행하게 된다.
앞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백신신융합 사업 2개 과제에 연간 4억5000만원 원씩 3년을 지원했고 친환경소재 사업 2개 과제에 연간 3억 원씩 2년을 지원해 총 15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사업별로 2개 과제에 1억5000만억 원씩 최대 3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안동 이전 예정인 기업 대상으로 인턴 1인 기준 월 최대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으로 관련 분야 우수 인재 역량 개발 및 채용 연계를 통한 지역 정착과 고용 유지를 기대하고 있다.
신규사업의 당해연도 예산 규모는 백신 고도화 사업 3억 원, 헴프 고도화 사업 7억5000 만원 으로 총 10억5000만이며 백신 고도화 사업 2개 과제에 연간 1억5000만원씩 최대 3년, 헴프 고도화 사업 1개 과제에 연간 7억5000만원 원씩 최대 2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신규사업이 안동 이전을 완료한 기업의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기업 성장의 발판이 돼 지역 내 안정적 정착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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